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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야망있는꽃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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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가 12세(초등학생) 이하 여자아이 머리를 숏컷으로 자르는 것은 잘못된 행위 아니에요?

제가 아기 때는 대머리 사진, 유치원 때, 윗 사진처럼 숏컷머리인 사진이 많았어요. 제가 아기 때는 저희 부모님이 제가 여자인 것을 알면서도, 머리를 계속 잘랐어요. 그 때 생각한 저희 부모님은 저의 머리를 예쁘게 묶거나 꾸미는 것에 대한 지식이 없어보였고, 게으른 사람으로 느꼈어요. 심지어, 저희 어머니께서 제가 아기 때, 같이 외출했을 때, 어머니께서 제 머리에 리본 머리띠를 안해줬기 때문에 타인으로 부터 남자아이라고 인식했습니다. 제가 6살 (유치원 마지막 학년) 때, 숏컷으로 잘라서 급우들이 제가 ’남자‘라고 성전환 놀림받았어요.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에 제 또래인 다른 여자애가 윗사진처럼 숏컷을 해서 남자아이 같아보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12세 이하 여자아이들이 숏컷을 하면 또래나 급우들로부터 성전환 놀림거리를 유발하기 때문에, 모든 미용실이 숏컷은 ’12세이하 여자아이들에게 안받습니다.’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호자가 할 때는 여자아이가 짧게 자르고 싶을 때 단발까지 잘라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자아기가 타인으로 부터 남자아기로 인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보호자가 여자아기랑 외출할 때 0세까지는 리본 머리띠를 해주고, 1살 이상은 보호자가 자란 머리를 잘라주지 않고 리본머리띠를 해주거나 단발 이상 길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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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반듯한거위174
    반듯한거위174

    헤이스타일이며 참이쁘시네요!

    어릴적에는 간혹 집에서 머리카락을 정리하곤했지요! 요즘은 거의가 미용실을 가잖아요! 설령 집에서 잘른다 하더라도 아이에게 물어보면 좋겠네요~~

  • 어렸을 때 어머님이 숏컷을 해주고 남자아이로 오해를 받은 트라우마가 아직 있으신 거 같습니다. 물론 어린아이 머리 스타일을 숏컷으로 하면 성이 달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나이때는 선택권이 아예 없기에 지금은 그냥 넘기시는 게 좋아 보입니다. 물론 성장하면서 부모님에게 여러가지 트라우마를 겪는 게 사실이지만 지금 성인 이시면 가능한 빨리 벗어나는 게 정서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과거 부정적인 환경과 생각에 묶여있는 것보다 지금의 삶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셔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질문등록일이 조금 지났지만, 저희 집에 숏컷을 한 여자아이가 있어서 답변드립니다.

    저희집에도 올 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여자아이가 있는데요.

    얼굴로 보나 신체적으로 보나 정말 누가봐도 이쁜여자라고 할만큼 외모가 뛰어난 셋째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5학년이 되더니 숏컷을 하고 싶다고 하는겁니다.

    저희는 당연히 반대했습니다. 머리를 관리하는게 긴머리보다 더 힘들고, 묶고 싶어도 묶을 수가 없다. 숏컷을 하면 시원하고 머리가 가볍다는 장점이 있지만, 숏컷을 하는것에 정말로 후회할 수 있다. 라고 반대했는데요.

    그럼에도 사진에 나온 인물처럼 숏컷을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정말 좋아하더니, 얼마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 머리뻣침, 부스스한 머리를 체험하였고, 그럼에도 한동안 숏컷을 고집하더라고요.

    지금은 6학년 중반을 향해 달리는 중인데, 머리를 기르려고 준비중입니다.

    이미 경험 해봤으니 숏컷은 이제 안해도 된다면서요.

    이렇게 숏컷을 좋아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오히려 묶은머리보다 관리가 불편하다는것을 알았을때는 이미 늦었겠지만요.

  • 단발 머리도 깔끔하고예쁜 여성으로 보여요.

    머리의 스타일은 부모의 맘데로 할것이 아니라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고 아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해 주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