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고용·노동

기타 노무상담

기발한다람쥐73
기발한다람쥐73

직장내 차별에 대한 기준이 궁금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부서가 새로 생기게되어

모든 직원이 다 같이 처음부터 시작하게된 케이스입니다.그러다보니 하나씩 업무나 근태관련등등 규정을 만들어가면서 2년정도 되어가구요

그런데 팀장들과 일반 직원들과의 차별적으로 느껴지는 것들이 있어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

우선 하는일이 스케줄 근무다보니 공휴일 주말도 돌아가면서 근무를 합니다.그런데 업무에따라

팀장들이 전산으로 업무를 할당해주거나 검증을하여승인하거나 기타등등 팀장들이 하는 업무가 있는데

그들은 주말 근무를 하지 않습니다. 구지 명확하게 안해야할 이유도 없는데 일반직원들만 365일 굴리고 주말에는 출근을 하지 않으니 처음에는 승인등등 업무때문에 주말 나오기도 하고 하다가 일반직원 몇몇에게 선임이라는 타이틀을 달아주고 수당조금더 주면서 주말에 팀장들이 하는 업무를 시킵니다.

일반직원들은 스케줄 근무를 돌리면서 휴가를 쓸때에도 금요일 월요일 등등 주말 붙여쓸때 눈치주거나

당일휴가나 갑자기 아파서 못나오게되면 (성과급)과 연관된 개인 점수를 깎고 본인 연차로 등록하게 하면서 구지 진단서까지 제출시킵니다.병가도 아니고 내 연차쓰는데 ...

갑자기 차가막혀 지각을 하게되어도 점수를 깎고 하면서 팀장들은 본인들 개인사정에 늦게 출근하거나 해도 제약도 없고 휴가도 주말에 쉬니 평일에 원하는날에 붙여쓰거나 필요할때 급 쓰거나 합니다.

스케줄 근무다보니

전산으로 업무중인지 아닌지 체크가 되는데

화장실가는것도 눈치보이고

전산에 시간체크로 정해진것에 벗어나면

점수도 깍겠다고 규정을 정하고

퇴사직원이 많아져서 남은 직원들이

그몫까지 몇배로 해서 고생해도

위에서 무슨 경비로 지원해준지는 모르지만

팀장들만 워크샵 명목으로 자기들도 눈치보이는지 쉬쉬하며 조용히 여행도 보내줍니다

고생은 일반직원들이 다하고 거기에대한 보상은 없으며 갈수록 타이트하게 규정을 만들어 일반직원들은 모든 행동에 제약을 주면서..

그리고 몇일전 갑자기 인원감축한다며 더 힘든업무쪽을 포장해가며 설명하면서 지원을 받겠다고 합니다. 지원자 없으면 명단을 정해서 알려주겠다면서요 그런데 많은 인원을 보낼꺼면 그만큼 팀장자리도 하나 빠져야할텐데 그들은 대상에 포함도 안된다니..

간단히 정리하면 팀장들은 본인들 챙길건 다 챙겨가고 일반직원들이 업무관련 개선사항이나 고충이 있어도 나몰라라하고 그냥 자기들만 직장생활을 꿀로 하고 있는데 이거 일반적인거 맞습니까

그냥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현상인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노동관계법령 상 차별은 기간제, 단시간, 파견 등 고용형태가 다른 경우에 금지됩니다.

    질의의 경우 법적으로 처벌대상이 되는 차별에는 해당하지 않으며, 해당 사업장에 고충처리를 요구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 안녕하세요. 권병훈 노무사입니다.

    차별이란 동종유사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간 합리적인 사유없이 근로조건에 있어서 불리한 처우를 하는것을 의미하는 바,

    위 사안의 경우 교대제 운영이 불리한 것인지와 합리적인 사유가 없는 것인지가 문제됩니다.

    교대제는 주간근무자에 비해서 근로생활의 영향이 큰바 불리한 처우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생산관리자의 경우 내부 업무분장 또는 직제규정상 관리업무를 수반하고, 사업주는 생산근로자와 달리 생산관리자에 대해서 주간근무로 하더라도 합리적인 사유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