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배변 훈련은 6개월~1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밥을 먹은 직후가 배변 타이밍입니다. 밥을 먹고 배변을 누려는 신호가 올 때 바로 배변 패드에 데리고 가서 배변을 누게 하고, 강아지가 옳바르게 배변을 하면 칭찬과 보상을 아끼지 마세요. 강아지는 주인을 기쁘게 하고자 부단히 노력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 동물입니다. 대소변을 보고 난 후 주인이 칭찬하고 보상으로 간식까지 준다면 자꾸 그 행동을 더 하려고 하는 것이 강아지 본능입니다. 실수를 하더라도 혼내거나 체벌하지 마세요. 강아지의 대소변 실수를 혼내거나 신체적인 체벌을 가하는 것은 오직 두려움만 커지고 대소변을 자꾸 숨어서 보려고 하며, 왜 벌을 받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특히 대소변 실수 현장도 아니고 나중에 실수 한 것을 발견하고 혼내는 것은 더욱 그렇습니다. 아직 강아지가 완전히 성장한 것은 아니니 꾸준히 배변 훈련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