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통풍 초기 발작 이후 재발작 관련 문의 드립니다.
초기 발장 증세 이후 3년 정도 이 후에 재 발생을 하였습니다.
요산 수치는 9정도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2일정도 고생하다가 현재는 증상이 없는상태입니다.
증상이 없어도 치료제는 복용을 해야 하는지와 요산 수치 조절하는 약을 안먹어도 식단관리 열심히 하면 재발작을 제지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에 대해 문의주셨습니다.
통풍은 혈액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며 요산염 결정이 관절이나 주위에 침착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통풍발작이 오면 콜히친,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며 만성 통풍에는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 등의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합니다.
우선 통풍은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꾸준하게 약물 치료를 받으시면서, 재발이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입니다.
체중 조절, 절주, 과식 자제 (특히 고단백 음식 자제) 등은 통풍발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치료제라고 하면 소염 진통제일 듯 합니다. 현재 관절 통증이 없다면 중단하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요산 수치를 조절하는 약은 꼭 드셔야 한답니다. 통풍 관리에 있어서 음식의 중요성은 약물 복용에 비해서 많이 떨어진답니다. 그러므로 약 없이 조절한다는 것은 어렵지요. 그러므로 꼭 약을 드시고 임의로 중단하시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영민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통풍 때문에 고민이 있으시군요.
현재 요산 수치가 9인 것으로 보아 혈중 요산 수치는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치료 목표는 요산 농도를 6 이하로 낮추면서 급성 재발작을 예방하는데 있습니다. 비록 증상이 없더라도 약물치료는 지속해야합니다. 다만 신장 기능이 안좋은 환자에게는 대체 약물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급성 재발작을 막기 위해선 비약물적 치료, 즉 생활습관에 대한 부분도 중요한데요, 체중감량을 시도하면서 음주제한, 과도한 당 함유 식품 섭취는 제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분도 2L 정도 충분히 드시면서 통풍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퓨린 함량이 적은 음식(계란, 치즈, 두부 등)으로 세끼를 챙겨 드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