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입장도 이해는 가여... 아무래도 취업이나 안정성을 생각하면 이과 계열을 권하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근데 진로는 결국 본인이 몇 년, 몇십 년 동안 해나갈 일이기 때문에 본인 의사도 정말 중요해여...
오히려 걱정되는 건 지금 생기부가 체육 쪽으로 많이 맞춰져 있는데 부모님은 그 사실을 잘 모르시는 상황이라는 점이에여... 나중에 입시가 가까워졌을 때 갑자기 알게 되시면 의견 차이가 더 커질 수도 있구요...
그래서 저는 체육이 좋아서 이런 활동들을 해왔고 실기 없는 전형도 알아보고 있어요 정도는 미리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여... 바로 허락을 받겠다는 느낌보다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는 걸 보여드리는 거에여...
그리고 가능하면 체육 계열의 진학 방법, 취업 분야, 졸업 후 진로 같은 자료도 같이 준비해보세여... 부모님은 단순히 체육이 싫어서가 아니라 미래가 걱정돼서 반대하시는 경우가 많거든여...
아직 고등학생이면 진로를 완전히 확정할 시기는 아니니깐유 감정적으로 부딪치기보다는 왜 체육을 하고 싶은지를 차근차근 설명해보는 게 좋을 듯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