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시 처음부터 머리를 감으면 거품이 안나는데 왜 그럴까요?

샤워를 할때 머리부터 감게 되면 거품이 잘 안나거든요.

그래서 전 몸부터 씻고 나서 마지막에 머리를 감으면 그때는 거품이 나게 되는데 왜 그런가요?

머리카락도 수분을 흡수하고 그런게 잇어서 그런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머리부터 감으시면 거품이 안나나요?

    물을 한번 머리에 적신 다음에 샴푸하면 바로 거품이 나는데 바로 샴푸를 하셔서 그런 것 같은데요

  • 같은 샴푸의 같은 양을 사용해 머리를 감는데도 샤워 전후로 머리를 감을 때 샴푸 거품의 양이 다르다면 샤워를 하면서 머리카락에 물이 더 많이 적셔져 있어서 거품이 더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 샴푸 거품은 계면활성제가 물과 공기를 붙잡아 만드는 건데, 머리에 남아 있는 피지와 먼지, 스타일링 제품이 그 계면활성제를 먼저 잡아먹기 때문에 처음엔 거품이 잘 안 생깁니다. 즉 거품이 적게 나는 건 그만큼 머리가 더러운 상태라는 신호예요. 오염물이 어느 정도 씻겨 나간 뒤 두 번째로 감을 때 거품이 확 올라오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머리카락이 물을 흡수해서 그런 것도 일부 맞습니다. 마른 머리에 바로 샴푸를 올리면 샴푸가 머리카락에 흡수·분산되어 버려서 거품이 만들어질 여유가 없어요. 그래서 감기 전에 1분 정도 미지근한 물로 두피까지 충분히 적셔주는 '예비 세척'만 해도 거품이 훨씬 잘 납니다. 실제로 이 단계에서 오염물의 절반 이상이 빠져나간다고 하고요.

    팁을 정리하면, 샴푸를 손바닥에 덜어 물을 조금 섞어 거품을 미리 낸 다음 두피에 올리시고, 손톱이 아니라 손끝으로 두피를 문질러 주세요. 그러면 한 번만 감아도 충분하고 샴푸 사용량도 줄어듭니다. 왁스나 오일을 쓰신 날만 두 번 감으시는 걸 권해요.

  • 네 머리카락이 물을 흡수하는 것도 조금 영향을 줘요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두피의 피지나 먼지 때문이에요 샤워하면서 머리가 충분히 젖고 피지가 불면 샴푸가 더 잘 퍼져서 거품이 잘 나는 거예요 그래서 머리를 먼저 감더라도 샴푸 전에 미지근한 물로 머리와 두피를 충분히 적셔주면 거품이 잘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