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있죠,

군대를 가게 된다면 몸이 멀어지니 자주 만날수가 없고 필요한 순간에 옆에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더욱 여자친구분이 빠르게 직장에 취업을 하셨거나 했을 경우에는 더 그럴 수 있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본인이 너무 좋아하시고 사랑하시면 만남을 더 이아가도 좋지만

한번 뒤 돌았던 사람이라면 현실적으로는 더 이상 만남을 지속하기엔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세상에 그 보다 더 좋은 사람도 많이 있을 수 있으니 마음을 다잡는게 좋아보입니다.

당장은 위로가 안되고 힘들겠지만 이겨 낼 수 있으실거에요, 힘든 시간이겠지만 힘냅시다!

여자분이 다른분과 만난것이 더이상 의심할 수 없이 확실하게 밝혀진 것이라면

절대로 다시 만나지 않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오히려 이렇게 밝혀진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길 바래요

결혼이라고 했다가 사실이 발각나면 이건 뭐 돌이킬 수도 없습니다.

주변에도 그런 사연이 많아서 질문자님 지금 당장은 힘드시겟지만

인성이 그릇된 사람에게 품는 사랑은 조금만 지나고 질문자님께서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서

자기 자신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그것이 사랑이 맞는지.

그리고 부디 마음씨 좋은 다른 분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

흔들리지 마시고 마음 정리 잘 하시길 바래요

제가 글을 달아드리면 그 글을 보시고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도 이미 답을 아시고 계십니다.

군대 가 있는동안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 것을 욕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왜냐면 아직도 질문자님은 여자친구 분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도 선택을 해야 합니다.

질문자님이 군대가 아닌 사회 생활을 하다가 해외 출장이나 장기 출타를 해야 할 상황이

안 올 거라고 장담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만난다면 질문자님은 사랑하니까 괜찮아 라고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사귈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연락도 잘 안된다고 하셨는데 이미 한번 마음이 다른 남자한테 갔었는데

질문자님과 다시 잘 해 보려고 할까 싶네요?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은 앞으로 살면서 만날 수 있는 여자분은 무수히 많습니다.

질문을 보고 군대 있는 동안 기다려준 여자친구 이제 헤어지고 싶네요 라는 질문 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