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숨을 쉴떄 한쪽 콧구멍으로만 쉰다는데 맞나요??

사람은 숨을 쉴떄 한쪽 콧구멍으로만 쉰다는데 맞나요?? 신기한 사실이라면서 콧구멍이 2개인데 한개로만 쉰다는데 실제로 그런가요?? 아니면 거짓말인가요??숨을 쉬면 둘다 공기가 들어 오는거 같은데 거짓말 같은데,,,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람이 항상 한쪽 콧구멍으로만 숨을 쉬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 코에서는 비강 주기라는 현상이 일어나는데요, 이는 일정 시간의 간격으로 번갈아가면서 좌우 콧구멍의 공기 흐름이 우세해지는 생리적 리듬입니다. 보통 이는 약 2~6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바뀝니다. 즉, 어느 순간에는 오른쪽 콧구멍이 더 많이 공기를 통과시키고, 몇 시간 뒤에는 왼쪽이 더 우세해지는 방식입니다. 이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코 안쪽의 구조 때문인데요, 코 내부에는 비갑개라는 점막 조직이 있는데, 이 조직은 혈관이 매우 풍부해서 스스로 부풀었다가 줄어들었다가를 반복합니다. 즉 한쪽 비갑개가 부풀면 그쪽 콧구멍은 공기 통로가 좁아지고, 반대쪽은 상대적으로 넓어져서 공기가 더 잘 흐르게 됩니다. 또한 한쪽 코가 쉬는 동안 점막이 회복되고, 점액 분비 및 이물질 제거 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코를 번갈아 정비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실제로 숨을 쉬면 양쪽에서 공기가 들어오는 느낌이 드는 것이 맞으며, 항상 한쪽만 쓴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35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인간은 자율 신경계의 조절에 따라 양쪽 콧구멍의 혈관이 번갈아 수축하고 팽창하는 비주기를 가지고 있어 실제로는 한쪽 콧구멍을 위주로 숨을 쉬는 것이 맞습니다. 보통 두 시간에서 일곱 시간 주기로 주도적인 콧구멍이 교체되며 이는 코 점막의 습도를 유지하고 후각 세포의 피로를 방지하며 다양한 냄새 입자를 효율적으로 감지하기 위한 생리적 기제입니다. 양쪽 콧구멍에 손을 대보면 공기 흐름의 세기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쪽이 주된 통로 역할을 하는 동안 반대쪽은 휴식을 취하며 점막을 재정비합니다. 따라서 양쪽으로 동시에 숨을 쉬는 것처럼 느껴지더라도 공기 유입량의 팔십 퍼센트 이상이 한쪽 통로에 집중되는 현상은 정상적인 신체 기능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100:0 으로 편측 콧구멍으로 숨 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후각 세포 및 신경은 아주 민감하여 에너지 소모가 많기에

    콧구멍 양측이 역할 비율을 정기적으로 달리 해가며 숨쉽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우리는 보통 양쪽 코로 공기를 똑같이 들이마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한쪽 콧구멍이 주도적으로 일하고 다른 한쪽은 휴식을 취하는 교대 근무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비주기라 하는데, 자율신경계가 약 1~7시간마다 교대 근무를 지시하는 것이죠.

    한쪽 콧구멍 점막이 부풀어 공기 길을 좁히는 동안, 다른 쪽은 통로를 넓혀 호흡을 담당하게 되는데 이런 시스템은 코점막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수분을 보충할 휴식 시간을 벌어줍니다. 또한 공기 흐름의 속도를 조절하여 다양한 냄새 입자를 더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게 해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