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으로 쓰러질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될까요
의식이 없는상태에는 119를 부르고 시원한 장소에 있으라고만 나와있는데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119를 기다려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응급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빠른 대응이 중요한데요. 만약 환자가 의식을 잃은 상태라면,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동시에, 주변에서 가능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심장과 호흡이 멈춘 것으로 의심된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과 뇌로의 혈액 흐름을 유지하여 환자의 생존을 돕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 전, 반드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환자가 호흡을 하지 않거나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조치는 환자를 가능한 한 빨리 시원하고 그늘진 장소로 옮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체온을 낮출 수 있고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 얼음물이나 시원한 물이 있다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환자의 체온을 적정 범위로 낮추는 것을 도와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온열질환, 특히 열사병(heat stroke) 또는 일사병으로 인해 쓰러진 경우에는 즉시 119에 연락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주어야 합니다. 심폐소생술(CPR)은 의식이 없고 호흡이 멈추었거나 비정상적인 경우에만 필요해요. 만약 환자가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맥박이 없을 경우,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하구요.
그러나 단순히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호흡이 정상적으로 유지된다면, 심폐소생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호흡을 관찰하며 119 구조대의 도착을 기다려야 합니다. 온열질환은 급격하게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응급처치가 중요하며, 가능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사람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할지 여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호흡과 맥박의 유무입니다. 온열질환으로 의식을 잃은 사람이라도 정상적인 호흡과 맥박이 있다면 심폐소생술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체온을 낮추는 조치가 우선입니다. 그러나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헐떡거림, 가슴만 들썩이는 등)이고 맥박을 확인할 수 없다면, 이는 심정지 상태로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합니다. 온열질환의 심각한 형태인 열사병은 체온조절 기능이 완전히 실패하여 다발성 장기 손상과 심장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 발견 시 의식, 호흡, 맥박을 신속히 확인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확실하다면 119 상황요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심폐소생술은 숨을 쉬지 않고 맥박이 뛰지 않는 사람에게 시행을 하여야 하는 술기입니다. 단순히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하여서 무턱대고 심폐소생술을 하여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갈비뼈를 손상시키는 등 손상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열질환으로 쓰러진 환자의 경우 대부분은 심정지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확실하게 숨을 쉬지 않고 맥박이 뛰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온열질환으로 인해 의식을 잃은 경우라면, 가장 먼저 119에 연락해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런 다음, 환자를 가능한 시원한 장소로 옮겨 몸 온도를 낮추려 노력해야 합니다. 물이나 시원한 물수건으로 몸을 식혀주면 도움이 됩니다. 의식이 없고 호흡이나 맥박이 불규칙하거나 멈춘 것 같다면 심폐소생술을 시작하는 것이 필요해요. 심폐소생술은 가슴을 압박하여 심장과 혈액의 순환을 돕는 것이므로 생명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19에서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폐소생술을 처음 해보거나 방법이 익숙하지 않다면, 119 전화를 통해 전문의의 지시를 받으면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은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니 준비된 마음으로 대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