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될 것 투성이인데 시작하기 너무 벅차요

큰일 작은일 상괸없이 예전에는 잘 해냈던거 같은데

요즘엔 간단한 집안일 조차 너무 엄두가 안나요

운동도 꾸준히 가고 계획 했던 일은 했던것 같은데..

요즘엔 의욕 상실이에요 ㅠㅠ

어떻게 해야 의욕이 생길 수 있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열심히 사시느라 옆을 보실 사이가 없으셨나 보네요.

    우리 속담에 넘어진 김에 쉬어가라고 하잖아요.

    그동안 너무 모든 것에 열심히 하셔서 이제는 몸이 조금 쉬라고 하네요.

    저는 예전에 밥 먹고 바로 설겆이 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조금 쉬었다 해요.

    가사 일을 예전처럼 분주히 안하고 몸이 흘러가는 대로 합니다.

    덜 한다는 얘기예요.

    예전에 10번 할 것을 이제는 6~7번 정도 합니다.

    조금씩 내려 놓는 거지요.

    이제는 예전처럼 하시지 마시고 나에게 여유와 느림을 선물해 보시면 어떠실지요.

    의욕 상실이 아니라 나에게 느림의 미학을 허락하셔서 조금은 천천히 예전보다 적게 편하게 사셨으면 좋겠네요.

    조금만 내려놓고 마음 편히 사시기 바랍니다.

  • 의욕이 없는 건 질문자님이 게을러서가 아니라 그동안 너무 열심히 달려오느라 마음의 배터리가 잠시 방전된 상태라 그런 거예요.

    이럴 땐 의욕을 억지로 짜내려고 하면 오히려 더 무기력해질 수 있어요.

    ​지금 당장 의욕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딱 5분만 움직인다고 생각하고 아주 작은 일 하나만 해보세요.

    설거지 쌓인 것 중에서 컵 하나만 닦기나 바닥에 떨어진 옷가지 하나만 걸어두기처럼 정말 사소한 것부터요.

    우리 뇌는 일단 시작을 하면 계속하게 되는 성질이 있어서 작은 성취감이 생기면 조금씩 움직일 힘이 생기거든요.

    ​그리고 운동이나 계획했던 일들을 잠시 내려놓고 스스로에게 휴식을 허락해 주는 것도 필요해요.

    아무것도 안 하고 멍하니 있어도 괜찮으니 죄책감 갖지 마세요.

    잘해왔던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를 비교하며 자책하기보다는 오늘은 이만큼만 해도 충분하다고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벅찰 때는 할 일 목록을 아주 잘게 쪼개서 하나씩 지워나가는 재미를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조급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조금씩 쉬어가다 보면 다시 예전처럼 활기찬 에너지가 분명히 돌아올 거예요.^^

  • 아주 사소한 것들을 적어서 그것들을 먼저 해보시는건 어떤가요?? 사소하고 작은것들은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금방 시작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거기서 성취감을 얻어 나중에는 더 큰 것들도 하실 수 있을실 겁니당!!

  • 안녕하세요. 벅차게 느껴질 때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한 걸음을 정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해야 할 일이 많을수록 전체를 한꺼번에 붙잡으려 하면 압도당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