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지나다니는 다리 중간에 지그제그 모양 사이에..
안녕하세요.
정확히 강위의 다리는 아니었지만
육교같은 차가 지나다니는 도로에 중간에
지그제그 모양의 틈을 보았는데요.
이게 다리가 열을 받아 늘어날 수 있어서 만들어놓은 구조물이라고 알고있는데,,
여기에 엄청나게 많은 흙이나 먼지들이 껴있어서 거의 틈이 없던데 이래도 괜찮을까요??

그것은 육교나 다리가 철골 구조가 많아서 여름철에 철이 늘어날수 있기때문에 잇는 공간입니다. 그것에 이물질이 끼인경우 여름철에 위험 할수도 있습니다. 혹시나 발견 하셨다면 경찰서나 도로교통과에 신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에서 얘기한 것처럼 교량 같은 곳에 있는 지그재그 형태의 철물은 신축이음이 맞고, 해당 형태는 핑거조인트라 불리는 것을 보신 것 같습니다. 질문에서처럼 이음의 틈이 있다보니 이물질이 끼게 됩니다. 그래서 주기석으로 준설작업을 해주어야 됩니다. 보통 차량통행이 많은 시간을 피해서 필요한 장비를 갖춘 준설차를 이용합니다. 손으로 제거가 가능한 것을 먼저 없애고, 굳어진 것은 고압수로 잘게 부셔줍니다. 이후 준설차에 연결된 흡입호스를 이용하여 흡입해 제거합니다. 이물질이 조인트 하부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은 있지만 이물질이 전혀 끼지 않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주기적으로 준설작업(청소)가 필요합니다.
질문하신 부분은 신축이음장치인데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는 기온에 따라 수축 및 팽창합니다.
일정 간격으로 공간을 확보해주고 팽창시 파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중간에 흙이나 먼지가 들어가 있다고 이러한 역할을 못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반갑습니다.
위에서 질문하신 장치는 신축 이음 장치라고 합니다.
콘크리트나 아스팔트는 기온의 변화에 따라 수축 팽창을 합니다. 교량의 슬래브와 포장부가 맞닿아 있으면 팽창시
파손이 되겠죠? 그래서 교량의 중간과 끝부분에 일정 간격으로 공간을 확보해주고 팽창시 파손이 되지 않도록 유격을
주는 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부분에 흙이나 먼지로 유격이 안보인다면 관할지자체에 연락해서 관리를 하게끔
해야 합니다. 사실 관련 공무원들이 나와서 일일이 체크하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