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판들이 물어 젖어도 사용하는데는 별문제 없는지 궁금해여?

기판들 잇자사여 초록색으로 대 잇는거여. 이거 물에 훅 젖어도여 따로 말리기만 잘하면 다시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업는것인지 기기전문가의답변을통해서알구시퍼여?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임지훈 전문가입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물에 젖은 것이라면 완벽히 말린 후 사용하면 문제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상황에 따라 다음 변수가 있어요!

    ​수분 존재 시 전원 켜짐: 전류가 통하면서 쇼트(단락)가 발생해 부품이 합선되거나 구리 회로 패턴이 끊어져 완전히 고장 납니다.

    ​물에 들어있는 불순물: 수돗물, 음료수, 바닷물 등에 포함된 염분과 미네랄이 전도체 역할을 하여 쇼트를 일으키고, 건조 후에도 기판 표면에 남아 부식을 지속시킵니다.

    ​수분 잔류: 겉은 말라 보여도 칩셋 아래나 멀티레이어 기판 사이에 수분이 남아있으면 전원 인가 시 고장 납니다.

    ​대처 핵심: 물에 젖었다면 즉시 전원/배터리를 분리하고, 최소 2~3일 이상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바짝 말린 뒤 사용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서종현 전문가입니다.

    기판들이 물에 젖어도 사용하는데 별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은 전자기기 전문가 입장에서 중요한 점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기판의 종류와 코팅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기판이 초록색으로 된 부분은 솔더 마스크(solder mask)라는 보호막으로 어느 정도 방수 효과를 줍니다. 하지만 물에 젖은 상태로 전원을 켜거나 습기가 남아있는 상태로 사용하면 회로의 단락(short circuit)이나 부식이 발생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기판이 물에 젖었을 경우에는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연 건조보다는 에어 블로어나 저온 히터를 이용해 수분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건조가 불충분하면 보이지 않는 미세한 습기나 잔류물이 회로 손상을 일으킬수있습니다.

    또한, 물에 젖은 후에는 전기적 특성(저항, 전류 흐름 등)에 변화가 없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물에 따라 전기적 성능이 떨어지거나 부식 흔적이 있다면 재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정리하면, 물에 젖은 기판은 반드시 완전 건조후 전기적 점검을 거쳐야 하며, 잘 말리기만 한다면 크게 문제 없이 재사용할수있지만, 장기적으로 부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히 건조시키고 확인후 사용하는 습관을 가지시면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일현 전문가입니다.

    완전히 건조를 한다는 과정에서는 다시 사용될 가능성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 중 합선 상태라면 칩셋이 고장날 가능성이 높고 완전히 건조를 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부식이 진행됩니다.

    따라서 기기가 꺼진 상태라면 살아날 가능성이 존재 하지만 켜진 상태로 인한 합선은 내부 손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감병주 전문가입니다.

    일단 물에 젖었다고 무조건 고장 나는건 아닙니다. 전원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에서 깨끗한 물에 잠깐 젖고 제대로 세척·건조했다면 다시 정상적으로 작동할수도 있답니다.

    문제는 젖은 상태에서 전원을 넣는 경우인데 물속 불순물이 전기가 흐르는 길을 만들어 합선이나 부품 손상을 일으킬 수 있고 그냥 말리기만 하면 남은 염분이나 오염물이 나중에 기판을 부식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에 많이 젖었다면 전원을 절대 켜지 말고 배터리도 분리한 뒤 완전히 건조해야 합니다. 음료수나 바닷물처럼 오염된 액체였다면 단순 건조보다는 기판세척을 하는게 안전할겁니다.

  • 안녕하세요. 고한석 전문가입니다.

    초록색 기판(PCB) 자체는 에폭시 수지와 구리 배선으로 만들어져 있어 전원이 완전히 꺼져 있고 물기만 완벽히 제거된다면 물리적으로 큰 손상을 입지 않습니다. 실제로 제조 공정에서도 기판 세척을 위해 물이나 알코올 세척액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단순히 말리기만 하면 문제없다"고 단정하기 어려운 이유는 다음 세 가지 핵심 변수 때문입니다.

    물에 젖었을 때 생기는 3대 위험 요소

    • 전원 인가 여부 (쇼트 및 전해 부식):

      • 침수 순간에 전원이 켜져 있었거나, 전원 코드가 꽂혀 있거나, 배터리(또는 메인보드의 수은전지)가 연결되어 있었다면 물의 미네랄 성분으로 인해 미세 합선(쇼트)이 발생합니다.

      •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물과 만나면 수 초 안에 전해 부식이 일어나 미세한 구리 패턴선이 끊어지거나 반도체 칩 내부가 타버립니다.

    • 건조 후 남는 잔여물 (미네랄 및 불순물):

      • 순수한 증류수가 아닌 수돗물, 음료, 빗물 등에는 염분과 미네랄이 섞여 있습니다.

      • 물이 증발해도 이 찌꺼기(하얀 가루나 염분)가 부품 다리 사이에 남아 전기가 미세하게 통하는 누전 경로를 만들거나, 공기 중 습기를 머금어 몇 주~몇 달에 걸쳐 부품을 서서히 부식시킵니다.

    • 칩 아래 갇힌 수분 (BGA 패키징):

      • 겉보기에는 다 마른 것 같아도, 사각형 칩(CPU, 메모리 등) 밑바닥 틈새에 들어간 물방울은 자연 건조로 며칠이 지나도 빠져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전하게 살려내기 위한 올바른 대처 순서

    • 절대 전원 켜지 않기: 전원 케이블 분리는 물론, 기기 내 배터리나 백업용 코인 전지(CR2032 등)를 즉시 분리해야 합니다.

    • 세척 (불순물 제거):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IPA(이소프로필 알코올 90% 이상)나 전자제품용 세척 스프레이(BW-100 등)를 뿌려 칫솔 등으로 잔여물을 씻어냅니다. 알코올은 물을 흡수하며 빠르게 증발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 완전 건조: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열(칩 손상 유발) 대신, 선풍기 바람이나 그늘진 통풍구에서 최소 2~3일 이상 바짝 말려야 합니다.

    침수 직후 전류가 흐르지 않았고 불순물 세척과 틈새 건조까지 완벽히 마쳤다면 정상 작동할 확률이 매우 높지만, 전원이 연결된 상태로 젖었거나 세척 없이 말리기만 했다면 머지않아 오작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침수된 전자기기 기판을 손상 없이 세척하고 건조하는 구체적인 실무 대처법은 가전제품 침수 시 PCB 세척 및 대처 가이드에서 실제 과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침수된 PCB 기판의 부식을 막기 위한 빠른 분해와 올바른 건조 요령을 직관적으로 설명해 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