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인상이 선해보일까요?

눈이 무쌍이고 생긴게 좀 날렵하게 생겨서 무표정으로 있으면 좀 무서워 보인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요. 어릴때 부터 정말 많이 들었어요. 첫인상을 다 똑같이 무서운 애인줄 알았다, 싸가지 없는 애 인줄 알았다 이런 말이에요. 근데 저 진짜 그런사람 아닌데ㅜ 웃음도 많고 초면에도 친절하고 원래도 친근한 사람인데 인상 때문에 오해를 많이 받아요. 특히 어른들이 그런 말씀 많이 하시는데, 저희 아빠도 제가 이렇게 생긴걸 아니까 평소에는 무표정으로 있다가 눈 마추치면 좀 웃으라고 하고, 중학교때 선생님도 평소에 인상이 그래서 친구들이랑 있을때 그렇게 잘 웃는줄 몰랐다고 웃고 다니라고 하고, 오늘도 선생님이 왜 이렇게 인상을 쓰고 있냐고 웃고 다니라고 하고.. 저도 최대한 순한 표정을 지으려고 하는데 항상 빵긋빵긋 웃고있을 수도 없잖아요ㅜ 화장으로 눈매를 최대한 순하게 보이게 하고 나름 노력하는데 애기때부터 평생 이런 소리 들으니까 스트레스에요.. 어떻게 현명히 대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