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요즘 20대 연애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저희 큰딸이 스물두살이예요

남자친구가 있는데 사귄지 두달이 안됐어요

처음 우연히 만났는데 디엠 주고받다가 사귀게 되었고 남자아이는 27세인데 자기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싶다했단거예요

문제는 우리아이가 굉장한 얼빠인데 그애가 잘생겼나봐요

외적으로 너무 훈훈한 아이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하니 울딸은 그저 좋은가봅니다

저는 사실 이제 스물두살이 그런생각으로 남친을 만나고 있는게 불만입니다만 아이는 아랑곳 않고 사실 또 사람좋아하는 마음이 뜻대로 되는게 아니란것도 알기에 걱정이예요

특성화고 졸업해서 저희아이는 제법 큰기업에서 안정정으로 직장생활하고 있고 말로는 남자애 직업이 초등교사라는데 그게 맞는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ㅜ

이대로 지켜봐도 괜찮을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요즘의 20대 연애는 마치

    패스트푸드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빠르게 달아오르고 반대로

    빠르게 식는 것이 요즘 20대의 연애 모습 같습니다.

  • 저도 스물둘의 큰딸이 있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이성교제를 하는것에 걱정이 많습니다, 아이가 정말 괜찮은 이성을 만나는지, 건강한 이성교제를 하는지 걱정되거든요. 그렇다고 무조건 반대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부모입장에서는 어떤남자를 만나는지, 어떻게 만났는지, 직업은 어떻게 되는지, 등등의 궁금증이 많으실텐데요.

    자녀를 믿으셔야겠죠?

    그래도 자녀분과 대화가 통하는 부분이 있는것같으니, 몇가지 궁금증은 해결하고 만남을 지켜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만났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연히 만나는 계기가 된 상황이 어떤것이었는지는 알고 계시면 좋을것같고요.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고 하여도 아직 알아가는 단계일 수 있으니 충분히 시간을 두고 만나라고 조언해주시고,

    직업이 초등학교 교사라고 한다면 어느초등학교에 일을 하는지, 이름은 뭔지, 그 학교에 어떤반의 담임인지 물어보시고, 해당 초등학교에 전화해서 몇학년 몇반의 선생님 성함이 xxx 맞는가? 전화해서 물어보는것까지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교제를 무조건 반대하기보다는, 아이가 정말로 좋고 괜찮은 상대를 만나고 있는지 파악해보는것이 좋지않을까싶습니다. 요즘 워낙 데이트사기가 많아서 걱정이라 저도 제 자녀가 이성교제를 한다면 그정도까지는 파악해보지 않을까 하네요.

  • 헤어지라고 하거나 마냥 불만을 말하게 되면 부모님과 사이만 나빠지고 좋을 게 없습니다. 저도 20대고 첫 남자친구와 부모님 때문에 헤어지게 되었는데요 마냥 나무라고, 헤어져라 학교를 그만두라는 등의 말은 자녀 입장에서 정말 부모를 미워할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ㅠㅠ 부모님은 걱정되는 마음에 그러셨겠죠.. 지금와서 보면 저는 제대로된 연애가 처음이라 잘 몰랐고, 건강한 연애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당시 제 남자친구도 좋은 사람은 아니었긴 했지만 그래도! 나무라는 것보다 올바른 연애, 성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은 응원하고 지켜보겠다, 하지만 내(부모) 입장에서는 그 남자의 태도가 어떤 것 같고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너한테 이 생각을 받아들이라는 것은 아니고 내 입장도 알아줬으면 한다. 너가 걱정되어서 하는 말이다.. 라는 식으로 차분하게 말씀해보시면 어떨까요? 성에 대해서도 같이 얘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덧붙여서 꼭 건강한 연애란 무엇인가 고민해보면 좋겠다고 말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불만을 얘기하거나 가만히 지켜만 보는 게 아니라 한번은 같이 얘기 나눠보시면 좋겠습니다!

  • 지켜봐야죠

    젊은 세대는 자기 뜻대로 해 나가는 추진력이 대단 하더라구요.

    단지 나이가 조금 어리다는게 마음에 걸리지만 자기인생 개발해 나가는 과정이니까 이것 또한 배움이 아닐까요.

    너무 쉽게 마나고 헤어지는 세대라 걱정인데 오히려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니 응원해 줘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