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사 요즘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오래전에 지하철 공사 하는것을 봤을때는
공사하는 과정이 눈에띄게 보이는데,
요즘은 우리나라 기술이 좋와서 지하철 공사를
해도 공사를 하는지 안하는지 할 정도로 모를정도로 역 주변 공사외엔 모를 정도네요~
공사하는 흙은 어디로 운반되는지 궁금하네요,
삼성물산 건설부문 공식 블로그를 참고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페이지를 방문해 주세요.
1. 개착공법
- 지표에서 부터 파내려가는 방법입니다. 지표에서부터 원하는 깊이만큼 판 후 구조물을 세우고 흙을 다시 덮습니다.
2. 터널공법
- 필요한 만큼만 터널을 뚫고 공사하는 방법입니다. 파낸 흙은 터널을 보강하는데 쓰이고, 남는 흙은 입구로 보내집니다.
1) 재래식 ASSM (Automatic Segment Space Management) 공법
터널 내부를 강철로 된 지보재(Steel Rib)로 지지하고 라이닝 콘크리트를 타설을 통해 만드는 방식. 말 그대로 재래식이기에 안전성과 시공성. 경제성 면을 고려해 근래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2) NATM (New Austrian Tunneling Method) 공법
발파(폭약의 폭발을 이용해서 바위, 암반 등을 파괴하는 작업)를 통해 터널을 만듭니다. 이 후 안쪽 천장과 터널 벽면에 2~3m 길이의 고정봉(락볼트)을 일정 간격으로 박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입히는 방식으로 암반의 붕괴를 방지하면서 터널을 만들어 나갑니다. 화약 발파를 하기 때문에 낙반사고의 위험이 있고, 발파 진동 및 소음으로 인한 주변 피해와 민원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공정이 다소 복잡합니다.
3) TBM (Tunnel Boring Machine Method) + 쉴드 (Shield Method) 공법
TBM(Tunnel Boring Machine)이라는 기계로 터널을 만듭니다. 앞부분의 커터헤드가 회전하면서 지반을 뚫음과 동시에, 원통형의 쉴드(SHIELD)를 전진시키며 후방의 굴착공간에 미리 제작된 콘크리트 세그먼트(*토사의 붕괴를 막기 위해 설치한 원통 모양의 방호재)를 조립해 나가는 방법입니다. 도심지 지하철 건설 특성상 일반적인 개착공법 또는 NATM 터널 공법을 적용하기 곤란한 구간에서 사용하는데요. (ex.지하수위 불안정, 연약지반, 중요시설 하부/근접 통과구간 등) 커다란 침하를 초래하지 않고 소음, 진동, 민원에 대해 환경 친화적으로 공사를 수행해야 하는 경우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TBM은 터널의 특성에 맞추어 맞춤제작을 합니다. 그래서 초기비용이 많이 듭니다.
9호선 중 송파구 삼전동에서 8호선 석촌역까지 연결하는 1,560m 구간이 쉴드TBM공법으로 건설되었습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