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량이 적어진다면 추위를 더 많이 타기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야간근무를 하게 되면서 살도 빠지고 근육도 빠지는 것 같아요. 몸이 안좋아지는것 같은 느낌인데 이런 상황에서 남들보다 추위를 더 많이 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체질에 따라서 건강상태에 따라서 추위를 더 많이 타기도 하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근육량이 줄면 상대적으로 더 추위를 타는 것은 사실이랍니다. 인체 근육은 체온의 약 40% 이상을 생성하게 되는 에너지 공장 역할을 한답니다. 근육 세포 내에 미토콘드리아가 영양소를 태우며 열을 발생시킵니다.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면 기초대사량은 낮아지니 내부 열 생산 능력이 직접적으로 떨어지게 된답니다. 인체 근육의 70%가 집중된 하체 근육이 빠질 경우 그런 영향이 더 두드러집니다.

    야간 근무는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에 부담을 줍니다. 인간의 체온은 활동기인 낮에는 높고 휴식기엔 밤엔 낮아지도록 설계가 되어 있으며, 생체 리듬이 깨지게 되면 심부 체온 조절 기전이 원활하지 않아서 외부 기온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하게 된답니다. 여기에다가 체중 감소로 인해서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단열재 역할을 해주는 피하지방층까지 얇아진다면 열 생산이 줄어들고 열 방출은 늘어나는 이중고를 겪게 된답니다.

    지금 느끼시는 추위가 근육 손실이나 대사 저하에 따른 증상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단백질 섭취(하루 체중 x 1.6g 이상)와 함께 하체 위주 근력운동을 주 2~3회정도 실시하셔서(스쿼트, 런지, 힙브릿지) 몸에 대사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