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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이미푸근한타조

이미푸근한타조

아니 남친이 두쫀쿠 만들어준다고 했는데요

제가 요즘 두쫀쿠를 너무 좋아하니까 남친이 그냥 만들어준다고 했거든요 근데 보면 하루만에 품절되고 가격도 훅훅 오르는 상황인데 남친은 말은 그렇게 해놓고 너무 여유로워 보여서 제가 재료 빨리 사라고 재촉을 했는데 결국엔 고르느라 오래걸렸다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말하고 열흘뒤? 이제 결제하겠다면서 원래 담아둔거 봤는데 품절이래요 다른건 가격 비싸다 하고 아니근데 제가 그렇게 말할때는 안 듣더니 이제와서 그러는 게 너무 화가 나는거에요 요즘 제일 좋아하는 걸 알면서 만들어주겠다고 하면 솔직히 누구나 많이 기대하게되고 좀 재촉하게되지 않나요…경제상황도 상황인데…그런데 이렇게 품절됐다 저한테 말했을때 제가 좀 서운한티 냈더니 고마운 마음이 먼저 아니냐 만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워야 하는것 같다 기다릴줄도 알아야 하는 거 같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너무 서운한거에요 자기가 만들어준다고 기대 부풀려놓고 제가 재촉할때는 별 대수롭지 않게 찡찡거리는 거로만 봐놓고 막상 품절가격오름 상황되니까 저렇게 말하는게…제가 너무 철이 없는 건가요 ..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다소인사이트있는매실나무

    다소인사이트있는매실나무

    하~ 당연히 먼저 해 준다고 하면 빨리 먹고 싶은 사람은

    재촉하게 될 것 같은데요

    철 없는건 아니고 사람의 기본 심리 같아요

    만들어 주려면 빨리 만들어 주던가 해야지ㅋㅋ

    본인은 좋아하니깐 당연히 기다리기 힘들죠^^

  • 질문자님이 화나실 만한 이유가 있네요

    두쫀쿠를 먹고 싶어서 재료 소진이 우려되어 빨리 사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느긋하게 하다가 결국엔 소진이 되어서 만들지 못하게 된 것이니까요

    물론 남자친구분도 이해는 갑니다

    여자친구에게 만들어주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니까요

    그렇지만 이 경우 남자친구의 책임이 더 크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결과론적으로 두쫀쿠를 먹지 못했을 뿐더러 질문자님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지 않았기 때문이죠

    이 경우 솔직하게 느낀 감정과 다음 부터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확실하게 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굉장히 서운하실 텐데 힘내시고 남자친구랑 대화 꼭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 철없는 건 아니에요
    기대하게 만든 건 남친 말이었고요
    서운할 수 있는 상황이에요
    고마움이랑 실망은 동시에 느낄 수 있어요
    감정부터 인정받는 대화가 필요해 보여요

  • 남자분이 너무 느긋하시네요

    언제 해줄껀지 날짜를 물어보세요

    그래도 정확한 이야기가 없다면 그냥 포기하세요

    변하지 않을테니 본인 스스로 만들어 먹으세요

    그게 더 빠를 겁니다

  • 질문자님은 기대를 했다가 실망하게 되어 속상한 마음이 드셨을 것 같은데요. 상대방은 본인이 좋은 마음으로 만들어주겠다고 했는데 사정 때문에 실패했다고 해서 재촉하고 화내는 여자친구 때문에 그만큼 많이 속상하고 서운했을 것입니다. 그냥 서로 마음을 이해하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두쫀쿠 유행이 줄어들어 재료가 풀릴 테니 그때 제대로 만들어달라고 하세요. 질문자님은 그걸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셨는데 상대방은 그냥 가볍게 음식 하나 만들어주는 거 정도로 생각하다보니 재료 품절 등에 걱정이 없었던 것 아닐까요?

  • 남자분이 솔직히 말하면

    말만 조금 앞서는 상황인 것 같네요

    이것저것 아무리 생각해 봐도요

    어쩌면 그런 립 서비스가 일상인지도 모르지요

    그것이 때로는 사회적인 관계에서 좋게 작용하기도 하지만

    신뢰도 문제에서는 조금 충돌을 빚을 수는 있겠죠

    이해하시고 살아가든지

    아니면 다른 행동이나 말에 있어서 신뢰도는 어떤지를 잘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 남자친구가 미루는 성격인거 같네요 질문자님 입장에선 만들어준다고 기다려라고 했고 계속 기다렸더니 재료 조차 아직 안산 상황이라면 저라도 재촉했을꺼에요 미루는성격 가진사람과 같이 사귀거나 결혼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진지하게 생각하시고 더 관계를 이어갈지 고민해보세요

  •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둘이 서로 안맞는거 아닌가요?

    남자분은 질문자님이 두쫀쿠를 좋아한다 하니 사먹는건 비용적으로 비싸니 만들어주겠다고 약속을 한건데 그 약속을 차일피일 미루더니 재료품절로 인해 살 수 없다고 이야기한건 약속을 어긴게 되고,

    질문자님은 해주겠다고 한것을 기분좋으라고 했던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왜 안해주냐며 재촉한것,

    물론 재촉할 수 있고, 미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쫀쿠가 두분의 연애에 걸림돌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자분은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여자분은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대상인지 지금쯤 파악하고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애인보다 두쫀쿠가 좋은게 아니라면 하나정도는 안먹어도 문제없는거아닐까 싶은생각이 듭니다.

    약속도 지키지 않았으면서 재료품절로 못만들어준다고 이야기하면서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니냐고 하는 대목에서는 어이가없긴 합니다. 고맙다는 마음을 갖고 고맙다는 말을 갖게 하는건, 내 손에 두쫀쿠가 쥐어져야 할 수 있는 감정이고 말이니까요.

  • 작성자님 입장에서는 작성자님 나름대로 서운하고 답답하고 화날 것 같고, 또 남자친구분 입장에서는 그 나름대로 서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은 상대가 만들어준다는 말을 했으니 당연히 기대하게 되고, 기다리고 있는데 말만 해놓고 행동으로는 하지 않아서 화가 났을 것 같아요. 

    하지만 계속해서 이와 관련해서 서로의 서운한 입장만 이야기한다면 갈등만 심화될 것 같아요. 

    아쉽고 화나겠지만 더이상 두쫀쿠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고, 기회가 된다면 작성자님이 사먹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 충분히 작성자님의 상황이 이해가 됩니다. 두쫀쿠는 어찌보면 한철 유행인데 엄청난 기대를 품었으나, 지연되어 초조하고 해주는건지 안해주는건지 하는 마음이 들거 같습니다. 그래도 남친분이 만들어준다고 하니 자연스럽게 이해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 기대가 큰 상황에서 남친이 말만 해놓고 행동이 느리면 서운한 감정은 자연스러운 겁니다.

    남친 입장에서는 “기다려라, 고마워하라”가 맞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대와 현실이 어긋나면 서운함이 생기기 마련이에요.

    서운함을 느끼는 건 철이 없는 게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느끼는 건강한 반응입니다.

    다만 서로 기대치와 소통 방식을 맞추는 대화가 필요합니다.

  • 기대하신 부분과 서운함은 충분하게 이해가 됩니다 남친이 두쫀쿠를 만들어 준다 하였고 그에 대한 기대로 재촉한 부분은 자연스러운 상황이었고 고마운 마음 먼저라는 말은 책임 회피처럼 충분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