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날아다닐 때 엥 소리를 내면서 날아다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모기가 날아다닐 때 엥 같은 소리를 내면서 피를 빨 대상을 찾는데

피를 빨기 위해서는 소리 없이 다가가는 것이 더 유리할 것 같습니다

굳이 소리를 내면서 날아다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모기가 내는 소리는 어디에서 내는 소리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모기가 비행할 때 내는 소리는 공기 중의 저항을 이겨내고 몸체를 띄우기 위해 날개를 초당 400회에서 600회 가량 매우 빠르게 진동시키면서 발생하는 마찰음입니다. 이 소리는 단순히 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기도 하지만 서로 다른 주파수를 통해 암수가 짝짓기 상대를 식별하고 의사소통을 하는 도구로도 활용됩니다. 모기는 입이나 별도의 발성 기관이 아닌 날개와 몸통의 연결 부위 근육을 사용하여 소리를 내며 인간에게 들리는 고주파의 소음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비행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현상입니다. 피를 빠는 대상에게 들키지 않는 것이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중력을 거슬러 비행하기 위한 물리적 운동량이 소리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이러한 소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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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모기의 '엥' 소리는 날개짓 소리입니다.

    모기는 1초에 400~600번 달하는 매우 빠른 날갯짓을 하는데, 이 빠른 진동이 주변 공기를 떨게 만들어 우리 귀에는 고주파의 소음으로 들리는 것이죠.

    특히 모기는 사람의 이산화탄소와 열기를 감지해 얼굴 쪽으로 모여드는데, 이 때문에 귀 근처에서 소리가 유독 크게 들리게 됩니다.

    그리고 이 소리는 단순한 비행 소음 뿐만 아니라 모기들에게는 의사소통 수단이기도 합니다.

    암컷과 수컷은 서로의 날갯짓 주파수를 감지하여 짝을 찾으며, 서로의 소리를 맞춰가며 구애 활동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모기가 내는 ‘엥’ 소리는 일부러 내는 것이 아니라 빠른 날갯짓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진동음이에요.

    모기의 날개는 초당 수백 번 이상 진동하며 이 공기 진동이 우리가 듣는 소리로 전달되는거죠.

    즉 소리는 입이나 별도 기관이 아니라 날개 움직임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거랍니다.

    또한 이 소리는 암수 간 짝짓기 시 주파수를 맞추는 신호로도 활용된다고 해요.

    소리를 줄이기보다는 비행과 생존에 필요한 기능이 우선이다 보니 오히려 소리를 내며 날아다니는거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