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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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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의 꼬리가 진화과정에서 탈락한 이유가 뭘까요?

인간을 포함한 고릴라, 침팬지 등 영장류들은 원숭이류와는 다르게 꼬리가 없잖아요. 진화과정에서 꼬리가 사라진 이유가 뭔가요? 그리고 원숭이를 포함한 동물들의 꼬리의 기능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영장류의 꼬리가 진화 과정에서 사라진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영장류 중 유인원은 꼬리가 없는데, 연구자들은 유인원이 꼬리가 사라진 것과 두 발로 직립해 걷기 시작한 시기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숲에서 초원으로 내려와 직립보행을 하면서 꼬리 근육은 골반을 지탱하는 구실을 맡아 밑으로 쏠리는 장기의 무게를 받쳐주었을 것입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돌연변이로 인한 것이라 주장하기도 합니다. 미국 뉴욕대의 연구자들은 영장류 유전체 해독을 통해 꼬리가 없는 유인원 6종과 꼬리가 달린 원숭이 9종의 DNA를 비교했을 때, 사람과 유인원에는 모두 나타나지만 꼬리 달린 원숭이들에는 없는 돌연변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 돌연변이는 꼬리 발생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며 여전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현재 학계에서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영장류의 꼬리 상실의 주된 이유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진화가 일어난 이유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며 현재도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원숭이에서 꼬리의 역학은 주로 균형 잡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고릴라, 침팬지 등의 영장류는 원숭이류와는 다르게 꼬리가 없는 것은 진화 과정에서 서식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생한 변화입니다. 이들은 나무에서 땅으로 이동하면서 더욱 능동적인 움직임을 위해 꼬리를 잃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숭이류의 꼬리는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을 주고, 나무에서의 움직임을 지원하며, 사회적인 의사소통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 사람이 꼬리가 없는 이유는 사람의 유전자에 삽입된 DNA 조각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욕대 그로스만 의대와 랑곤헬스 공동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꼬리 퇴화에 영향을 미친 유전자를 확인하고 연구결과를 28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공개했습니다. 같은 영장류지만 원숭이는 꼬리가 있고 사람,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 등 유인원도 꼬리가 없습니다. 연구팀은 꼬리 유무에 영향을 미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인간과 유인원의 DNA와 원숭이의 DNA 140개를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인간과 유인원은 꼬리 발달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인 TBXT라는 유전자의 동일한 위치에 Alu라는 DNA 조각이 삽입돼 있었다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꼬리가 있는 동물의 경우 꼬리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많은 육상 동물은 꼬리를 이용해 파리나 기타 무는 곤충을 쫓아내며 대부분의 개과 동물은 꼬리를 사용하여 기분과 의도를 전달합니다. 또한 고양이와 캥거루를 포함한 일부 종은 균형을 잡기 위해 꼬리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