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소아·영아의 심정지 시 가슴압박 방법은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어떤 차이가 있나요?

복용중인 약

궁금해요

성인, 소아, 영아에게 심정지가 발생했을 때 시행하는 가슴압박 방법이 서로 다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성인은 두 손을 사용해 가슴 중앙을 압박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소아와 영아는 환자의 체격이나 흉곽의 크기 때문에 한 손 또는 두 손가락을 사용하는 등 가슴압박 방법이 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령에 따라 가슴압박 위치와 방법, 깊이, 손가락이나 손의 사용법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그리고 이러한 차이가 해부학적·생리학적으로 어떤 이유 때문에 발생하는지 궁금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성인, 소아, 영아 모두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칙은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가슴 중앙을 강하고 빠르게 압박하는 것입니다. 다만 흉곽의 크기와 심장의 위치, 뼈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압박 방법과 깊이가 달라집니다.

    성인은 흉골 아래쪽 절반을 두 손으로 압박하며, 깊이는 약 5~6cm입니다. 소아(1세부터 사춘기 전)는 흉골 아래쪽 절반을 한 손 또는 체격이 큰 경우 두 손으로 압박하고, 깊이는 가슴 앞뒤 두께의 약 3분의 1, 즉 약 5cm 정도입니다. 영아(1세 미만)는 흉골 아래쪽 절반을 두 손가락으로 압박하며, 구조자가 2명인 경우에는 양손으로 가슴을 감싸고 엄지손가락 두 개로 압박하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깊이는 가슴 앞뒤 두께의 약 3분의 1, 약 4cm 정도입니다.

    이처럼 차이가 있는 이유는 영아와 소아는 흉곽이 작고 유연하며 장기가 손상되기 쉬워 성인과 같은 힘으로 압박하면 늑골이나 내부 장기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압박이 너무 약하면 심장에서 충분한 혈액을 내보내지 못해 심폐소생술 효과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연령과 체격에 맞는 압박 방법과 깊이를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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