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 많은 상황인데 올해안에 금리가 내려갈까요?
2021년도 대출을 많이 끼고 집을 장만했는데요.
대출이자가 너무 부담이 됩니다. 금리가 내려갈까요?
지속적으로 금리가 유지나 오른
다면 매도를 해야될 상황이에요.
-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2021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와 정부의 금융정책 등으로 인해 금리가 낮아진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물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함께 금리 상승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연준(Fed)이 금리 인상을 시도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이 예상되는 추세입니다. - 따라서, 현재 대출이자 부담이 크다면, 가능하다면 이자율이 낮은 은행이나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재협상하거나, 만기일을 연장하는 등의 대출 조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 또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매도를 고민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매도 시 부동산 시장의 상황과 부동산 가격, 대출 잔액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부동산 가격이 높고, 대출 잔액이 많다면 매도 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대출 조정이나 부동산 매도를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성필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 우리나라 기준금리를 결정할 때, 미국의 금리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미국의 금리 상승 여부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 지금 현재 상황은 연준의 금리인상 정점값이 앞으로 1차례 인상이 남은 상황으로 추가적인 금리인상은 있지만 시중은행들의 금리인상은 더 이상 추가적으로 이루어지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만약에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0.5%범위 내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으나 향후 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실거주 목적의 집이시라면 매도를 하지 않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다만 현재 대출 금리가 높다면 '특례보금자리론'으로 대환을 하실 것을 추천드리며, 특례보금자리론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전액 면제되며 향후에 다시 금리가 내려갔을 때 은행대출로 대환하시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대환을 해두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