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연애고민입니다 ㅠ 진지하게 어떡해 해야할까요?

저는 전에 남자친구와 1번정도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흐지브지하게 끝나 오늘 이야기 하기로했습니다 이사람은 헤어지고 싶어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 뭐 정시적으러 바람을 폈다 그랴도 좋냐 했는데 그래도 좋다했습니더 진짜 많이 좋아하니깐요 당장 헤어지자하먄 뭘 어떡해 해야할지조차 모르겠어요 제가 헤어지지하면 놓아주는게 맞는걸까요 아님 붙잡는게 맞는걸까요 놓아준다 햐도 제가 기다려도 되는걸까요? 잘 모르겠어요 ㅠㅠ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놓아주는게 맞다고 봐요. 어차피 정서적 바람을 폈다고 남자분이 말씀하셨다는 것부터가 다른 여자를 마음에 둔 적이 있다는 거고 그건 육체적 바람보다 더 돌이킬 수 없는 거에요. 애초에 마음은 떴는데 자꾸 잡으니까 잡혀는 있어주겠지만 너한테 다시 마음줄 수 없다는 얘기잖아요. 그런 사람 붙잡고 있어봤자 나중에 나만 지쳐요 진심으로.

    지금 죽을 거 같이 힘들겠죠? 그래도 잊으려고 노력하시면 잊혀져요. 저도 참 비슷한 일을 겪었었는데 거진 10년을 좋아했지만 잊혀지긴 하더라고요. 오히려 그 경험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나서 더 좋은 기억으로 덮히더라고요.

    근데 지금 이 사람하고는 잡아서 잡혀서 안헤어진다고 더 좋은 기억을 쌓을 수 있을까요..? 정서적 바람을 폈다는 사람하곤 불가능하다고 봐요. 그래서 지금은 놓아주시는게 앞으로의 서로를 위해서 훨씬 더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ㅠ

    화이팅이에요.. 잘 고민하시고 선택하심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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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일단 이런 경우 여자 친구인 질문하신 분이 매달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이미 헤어지기를 결심했고

    그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 같은데

    앞으로도 비슷할 거 같아요.

    그러니 마음을 비우고 보내주세요.

    더 좋은 사람 만나시게 됩니다.

  • 님, 님이랑 헤어지고 싶어하면 그냥 놔주세요. 왜 굳이 그러면서까지 매달리고 을 관계가 되려해여 그냥 안 맞는 것 같은데 님 좋아해줄 남자 많으니까 그 사람들 만나세여

  • 지금은 "이 사람 없으면 죽을 것 같고, 내 세상이 무너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너무 많이 좋아하니까요. 하지만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님은 '정신적 바람을 피운 사람이라도 괜찮다'며 내 가치를 바닥으로 끌어내려 가면서까지 사랑을 구걸해야 하는 분이 절대 아닙니다. 사랑은 내 영혼을 갉아먹으면서 하는 게 아니라, 나를 더 빛나게 해주는 사람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대화할 때 너무 저자세로 나가며 나 자신을 깎아내리지 마세요. 슬프겠지만 울더라도 당당하게 울고, 상대방의 의사를 쿨하게 인정해 주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래야 그 사람 기억 속에 작성자님이 '가장 가치 있고 아련한 사람'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