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만료 전 연장 및 재발급 신청 방법이 궁금합니다

여권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 연장이나 재발급을 하려고 하는데, 기존 여권을 가지고 가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신청 장소와 필요한 서류, 발급까지 걸리는 기간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먼저 용어부터 정리해 드리면, 우리나라 여권에는 유효기간 연장이라는 제도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여권 뒤에 도장을 찍어 기간을 늘려주던 시절이 있었지만 전자여권으로 바뀐 뒤로는 모두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새로 발급받는 재발급 절차를 밟으셔야 합니다.

    기존 여권을 가져가야 하는지 물으셨는데, 반드시 가져가셔야 합니다. 남은 기간이 있는 여권을 그대로 두고 새 여권을 만들 수는 없기 때문에, 접수할 때 옛 여권을 제출하면 담당자가 구멍을 뚫어 무효 처리한 뒤 돌려줍니다. 구멍이 뚫린 여권도 기념이나 기록용으로 계속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장소는 전국의 시청 군청 구청 여권민원실입니다.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접수할 수 있어서 직장 근처 구청에서 하셔도 됩니다. 다만 접수한 곳에서 찾아야 하므로 오가기 편한 곳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은 대기가 긴 곳이 많아서 정부24나 각 지자체 누리집에서 방문 예약을 먼저 잡고 가시면 훨씬 수월합니다.

    준비물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여권용 사진 한 장인데, 최근 6개월 이내에 찍은 흰 배경 사진으로 가로 3.5센티 세로 4.5센티 규격이어야 합니다. 안경 반사나 앞머리로 눈썹이 가려진 사진은 반려되는 경우가 많으니 사진관에서 여권용이라고 말씀하고 찍으시는 게 안전합니다. 둘째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입니다. 셋째 지금 쓰시던 여권입니다. 신청서는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으니 미리 준비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수료는 일반적인 성인 기준 10년짜리 복수여권이 58면 5만 3천 원, 26면 5만 원입니다. 면수는 여권 속지 장수 차이일 뿐 효력은 같습니다. 도장을 자주 받으시는 편이 아니라면 26면으로도 충분합니다. 금액은 개정될 수 있으니 방문 전 외교부 여권안내 누리집에서 한 번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소요 기간은 접수일을 제외하고 보통 근무일 기준 일주일 안팎입니다. 다만 여름 휴가철이나 연휴 직전에는 신청이 몰려서 열흘 넘게 걸리기도 합니다. 출국 일정이 잡혀 있다면 최소 한 달 정도 여유를 두고 신청하시는 걸 권합니다. 찾으러 가실 때는 본인이 신분증을 들고 직접 가셔야 하며, 대리 수령은 원칙적으로 안 됩니다.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정부24에서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수 있는데, 조건이 있습니다. 직전에 발급받은 여권이 전자여권이고, 이름이나 주민등록번호 같은 신원 정보에 변동이 없으며, 성인 본인이 신청하는 경우여야 합니다. 이 조건에 해당하면 사진도 온라인으로 올릴 수 있어서 접수하러 갈 필요 없이 찾으러 갈 때 한 번만 방문하면 됩니다. 이때도 옛 여권은 수령하실 때 가져가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놓치기 쉬운 부분을 말씀드리면,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입국을 허용하는 나라가 꽤 많습니다. 아직 만료 전이라 괜찮다고 생각하고 출국했다가 탑승 단계에서 막히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 그래서 기간이 1년 이내로 줄었다면 여행 계획이 없더라도 미리 바꿔두시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지금 쓰시는 여권에 아직 유효한 비자가 붙어 있다면 접수할 때 꼭 말씀하세요. 나라에 따라 옛 여권을 함께 지참해야 비자가 인정되는 경우가 있어서, 무효 처리 방식을 조정해 주기도 합니다.

  • 여권을 재발급 받을려면 기존의 여권을 가지고 

    가까운 구청 여권민원실에 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여권사진 가지고 가사고 갱신 비용도 들고요 한 7일정도면 수령가능하더라구요.  

  • 기존 여권을 들고가서 뒤에 사용 불가 구멍을 내기 때문에 챙겨가야합니다

    또 보통 4일에서 길게는 8일깐지도 걸리고요 

    신청할 땐 기존 여권 지참할 필요 없지만, 재발급 기준 유효 기간이 남아있다면 새 여권 받을 때 기존 여권도 가져가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