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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5.23

누리호는 완전한 국산 발사체인가요?

안녕하세요. 앞으로도 유소유 뒤로도 유소유입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준비를 하고 있던데 이 누리호는 순수 우리나라 기술로만

만든 발사체인가요? 중요부위는 외국산을 합한 발사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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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xcute4
    xcute423.05.23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로호는 1단 엔진을 러시아에서 제작했지만, 누리호는 1, 2, 3단 엔진 그리고 발사대까지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었습니다.

    누리호 기술에는 국내 300개 이상의 기업이 힘을 모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우주 기술 국산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이 이뤄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로켓의 심장 부분인 75톤급 엔진과 7톤급 엔진을 독자기술로 개발했습니다

    위성을 본궤도에 진입시키는 고체 모터인 ‘킥모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으며, 페어링 분리장치 등 누리호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공급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누리호는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첫 번째 인공위성으로,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누리호의 발사체는 완전한 국산 발사체가 아닙니다. 누리호는 로켓 발사 시스템인 '탄도로케트'를 이용해 러시아 발사장에서 발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누리호의 주요 부품인 통신장비, 전력공급장치, 태양전지 패널 등은 국내 기업에서 개발한 것으로, 국내 기술력의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입니다. 또한, 이후 대한민국에서는 KSLV-II를 통해 완전한 국산 로켓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우주산업 분야의 기술력 향상과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독자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현재까지 발사된 우리나라의 인공위성 중 누리호 2차발사때 실린 인공위성을 제외하면 모두 다른 나라의 발사체로 발사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누리호는 대한민국에서 개발되고 제작된 완전한 국산 발사체입니다.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orea Aerospace Research Institute, KARI)을 중심으로 한국의 항공우주 기술 개발 팀이 개발하였으며,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누리호는 2013년에 처음으로 발사된 대한민국의 첫 번째 국가 위성입니다. 이 위성은 국내에서 개발된 우주 탐사 기술 및 미래 우주 활용을 위한 첫 단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누리호는 대기권 진입 후 지구 궤도로 진입하여 대기권 외부에서 지구의 대기, 해양, 토양 등을 관측하는 과학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 누리호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중심으로 한국의 항공우주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개발되었습니다. 따라서 누리호의 핵심 기술과 주요 부위는 한국 기술로 개발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네, ‘누리호’가 한국형 발사체로 불리는 이유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헌 과학전문가입니다.


    한국기술로 이뤄져서 의미가 큰 것입니다.

    엔진설계부터 독자적으로 10년걸려서 만들어진 자랑할 만한 일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순수기술로 만든 발사체입니다.

    물론 부품은 수입에 의존했을지언정 기술 자체는 순수 한국 기술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누리호는 ‘KSLV-Ⅱ’로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했습니다. 나로호 개발 과정에서 러시아 엔지니어가 흘리고 간 종이를 주워 밤새워 번역하고 그들이 버린 기름까지 몰래 분석하는 등 개발진의 눈물겨운 노력의 결과입니다. 누리호에 들어간 부품 37만 개 중 압력 센서, 온도 센서처럼 기성품을 쓸 수 있는 것을 빼고는 94.1%를 국산화했죠.

    2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누리호 개발에는 2013년 나로호 개발 기업(150여곳)의 두 배인 300여곳의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이 사업 수행을 맡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0478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현대중공업 등 민간 기업이 분야별 사업에 참여했다.

    특히 누리호 프로젝트에 중추적 역할을 한 방산기업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누리호의 성공으로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가 한국에도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2014년부터 누리호 사업에 참여했다. 누리호 체계 총조립을 맡아 300여개 기업이 만든 제품 조립을 총괄했다. 누리호 1단 연료탱크와 산화제 탱크도 제작했다.

    KAI는 누리호 1차 발사 실패 원인을 개선하기 위해 조립이 완료된 3단을 일부분 해체했다. 이후 3단 추진제탱크 제작업체에 의한 3단 산화제탱크 구조 보강작업이 진행됐으며, 모든 작업과 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후 3단의 해체된 부분을 재조립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엔진, 터보펌프, 시험설비 구축 등에 참여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심장'으로 불리는 '75t급 액체로켓엔진'을 제작했다. 75t급 엔진 개발 및 생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에서 7번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누리호 엔진 납품을 시작한 것은 2016년 3월이다. 75t급 엔진 초도 납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리호에 들어가는 엔진 46기를 제작했다. 누리호 3차 발사에 사용할 엔진까지도 이미 제작을 완료한 상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많은 노력과 수고를 한 항우연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면서 "누리호의 심장이라 불리는 엔진 조립을 담당한 기업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앞으로도 국내 우주 사업에서 민간 기업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