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 토픽

  • 스파링

  • 잉크

  • 미션


똘똘한꽈배기

똘똘한꽈배기

채택률 높음

식물이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스스로 잎을 떨어뜨리는 지점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나무의 잎이 가을에 불게 변하는 것은 광합성을 멈추고 엽록소가 파괴되기 때문인데요 이때 식물이 추운 결울을 나기 위해 스스로의 잎을 떨어뜨리는 지점을 무엇이라고하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류경범 전문가

    류경범 전문가

    CELL

    나무가 겨울을 나기 위해 잎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지점은 떨어짐층(이층 또는 떨켜층)이라고 합니다.

    가을이 되어 기온이 내려가면 나무는 수분 손실을 막고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잎자루와 줄기가 만나는 부분에 이 특수한 세포층을 만듭니다. 떨어짐층의 세포벽이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서 결합력이 약해지고, 약해진 부위가 바람 등 작은 충격에도 쉽게 끊어져 잎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잎이 떨어진 자리에는 보호층인 코르크층이 형성되어 세균 침입과 수분 증발을 막습니다.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식물이 스스로 잎을 떨어뜨리기 위해 미리 만들어 두는 지점은 낙엽층 또는 탈리층이라고 합니다. 낙엽층은 단순히 잎이 말라서 떨어지는 약한 부분이 아니라, 식물이 계절 변화를 감지하고 능동적으로 잎을 분리하기 위해 형성한 특수한 조직이며 위치는 보통 잎자루와 줄기 사이의 경계 부위에 존재합니다. 원래 낙엽층은 이미 잎이 완전히 자랄 때부터 형성되어 있으며, 가을이 되어 낮의 길이가 짧아지고 기온이 떨어지면 본격적으로 기능을 시작합니다. 이 과정은 매우 정교한 생리적 조절의 결과입니다. 가을이 되면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면서 엽록소가 분해되고, 질소나 마그네슘 같은 재사용 가능한 영양분이 잎에서 줄기와 뿌리로 회수되는데요 이와 동시에 잎에서는 옥신의 공급이 감소하고, 줄기 쪽에서는 에틸렌의 상대적 영향력이 커집니다. 이 호르몬 변화가 바로 낙엽층을 활성화시키는 신호입니다. 이때 낙엽층이 활성화되면 그 부위의 세포들에서 펙틴과 셀룰로오스를 분해하는 효소가 발현되고 세포 사이의 접착력이 점점 약해지며 결국 약간의 바람이나 잎의 무게만으로도 잎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후에 잎이 떨어진 자리에 보호층이 동시에 형성되는데요 이 보호층은 줄기 조직을 외부 공기, 병원균, 수분 손실로부터 지켜 주어, 잎이 떨어진 뒤에도 식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합니다. 즉, 낙엽은 식물에게 손상이 아니라 계획된 절단에 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 식물이 잎을 떨어뜨리기 위해 잎자루와 줄기가 만나는 부분에 형성하는 특수한 세포층은 떨구멍이라고 불립니다. 이 조직은 기온이 낮아지면 수분과 영양분의 통로를 차단하여 잎을 자연스럽게 분리시키고 줄기의 절단면을 보호하여 추운 겨울 동안 식물의 수분 손실과 동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