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할 때 내는 등본과 신분증사본 악용
알바할 때 사장님한테 등본과 신분증사본, 통장사본을 제출했는데, 사장이 마음만 먹으면 어디까지 악용할 수 있나요..?
알바자리에서 30대 나이많은 사장이 이성적으로 어필하고 찝쩍대서 그만두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등본에 나온 주소 보고 쫓아가야겠다는 소릴 농담삼아 하고,
남친 있다고 하고 여러모로 티를 내도 계속 그러는게 너무 무섭고 정상이 아닌 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만의 하나 경우를 대비해서
악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알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만의 하나를 대비해서 민증 바꾸는게 좋을지도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ㅠ
안녕하세요? 아하(Aha) 법률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래 내용은 답변내용에 기초하여 작성된 것으로, 구체적인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신분증 사본을 받아 이를 금융사기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휴대전화 인증대출은 휴대전화, 신분증, 예금계좌 3개의 인증만으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비교적 적은 정보로도 금융사기에 악용할 수 있습니다.
범행악용 위험이 있다면 민증을 변경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성재 변호사/세무사입니다.
구체적으로 사안을 살펴야 하나 근로계약이나 각종 고용보험 등의 용도 이외의 위 개인정보의 임의 사용에 따른 개인정보보호법의 위반 등으로 문제를 삼아 볼 여지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별다른 특별한 위반사항이 없다면 바로 미리 조치를 취하기는 어렵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진우 변호사입니다.
질문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문제되는 것은 주소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었다는 것입니다. 단순히 불쾌한 농담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끝날 수도 있는 것이기에 미리부터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 보이고, 정도가 심하다 판단하실 경우에는 노동청 등에 도움을 요청하여 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