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면역력이라는 것이 어떻게 생길까여?

코로나라는 것도 그렇고 에이형 인플루엔자도 그렇코여, 별별 전염병들은 다들 한번식 격어보앗지만,

한번 곀고 나며는여, 면역이라는걳이 생길수잇는지에 대해서 생물전문가의 답변을 통해서 알악보고 시퍼여?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사람에게 면역이 생기는 과정을 쉽게 말하면 우리 몸의 면역계가 한 번 만난 병원체를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같은 바이러스가 처음 몸에 들어오면 면역계는 바이러스의 특징을 파악하고 항체를 만드는 B세포와 감염된 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등을 동원해 바이러스와 싸우는데요, 이 과정이 끝난 뒤에는 일부 B세포와 T세포가 기억세포로 남게 되는데, 같은 병원체가 다시 들어오면 이 기억세포가 빠르게 반응하면서 처음 감염됐을 때보다 훨씬 신속하게 방어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면역이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한 번 앓았다고 해서 평생 다시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닌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의 양이 감소할 수도 있고, 바이러스 자체가 변하면서 기존 면역이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계속 변하기 때문에 예전에 독감에 걸렸더라도 새로운 유형의 독감에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역시 한 번 감염됐다고 재감염이 완전히 차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전 감염으로 만들어진 면역 기억이 남아 있다면 다시 감염되었을 때 바이러스를 더 빠르게 억제해 증상이 가볍게 지나가거나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이를 생물학적으로 표현하면 우리 몸의 면역계는 한 번 싸워본 적의 특징을 기억하는 방어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난 병원체와 싸우면서 정보를 저장해 두었다가 같은 병원체가 다시 나타나면 훨씬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죠. 따라서 한 번 걸리면 면역이 생기느냐라는 질문에는 대부분의 경우 면역반응과 면역 기억은 만들어지지만, 그 강도와 지속 기간은 질병마다 다르며 재감염이 가능한 경우도 많다고 답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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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먼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면역 세포가 항체를 만들고 정보를 기억해 획득 면역이 생깁니다.

    하지만, A형 독감과 코로나는 변이가 잦아 기존 면역이 새 변이 바이러스를 막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한 감염 후 생성된 항체는 3~6개월이 지나면 농도가 점차 감소하는데, 변이 바이러스 침입과 항체 감소가 맞물려 같은 병에 다시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면역의 진짜 역할은 완벽한 예방보다는, 재감염이 발생하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즉, 한번 겪으면 완벽한 무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덜 아프게 넘어가도록 몸이 학습하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우리 몸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입하면 항체와 면역세포를 만들고, 일부 B세포와 T세포를 기억세포로 남겨 같은 병원체가 다시 들어왔을 때 더 빠르게 대응합니다. 다만 감염을 한번 겪었다고 평생 면역이 생기는것은 아니며, 코로나 인플루엔자처럼 변이가 잦은 바이러스는 재 감염될 수 있습니다. 백신도 이러한 면역기억을 안전하게 형성하도록 돕는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