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숨을 한번씩 깊게 마셔주지 않으면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기억나는 어릴때(초등학생 정도) 부터 해서 평소 숨을 쉴때 가슴이 답답한 느낌으로 숨이 쉬어지고 한번씩 깊게 숨을 마셔주지 않으면 답답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그래서 습관처럼 어릴때부터 지금(21살) 까지 숨 중간중간에 깊게 마셔주면서 그냥 살아오고 있는데 저번에 한번 쫌 심하게 느껴져서 동네 병원을 갔더니 별다른 이상은 없었고 그냥 네불라이저 처방받고 사용했습니다. 저는 이거 때문에 정말 불편하고 항상 답답한 느낌인데 이런 병은 어떤 병일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한번씩 숨을 깊에 마시면 해결이 되는 문제라면 굳이 치료하실 필요도 없을 것 같은데요
만약 이렇게 하시는 것 자체가 불편하신 것이라면 불안장애의 가능성도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숨을 깊게 마셔야 한다는 느낌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이러한 증상이 지속되었다면 신체적 또는 심리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이러한 현상이 천식이나 다른 호흡기 문제로 인한 것인지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천식은 숨이 차거나 답답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으며, 네불라이저 처방을 받은 점을 고려하면 당시 의사분께서는 이 가능성을 염두에 두셨을 수 있습니다.
다른 가능성으로는 불안이나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이러한 심리적 요소는 긴장이나 불안을 유발하여 숨을 깊게 마시고자 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의 스트레스 관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되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면, 호흡기내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더욱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신체적인 이상 유무를 확인하거나, 필요한 경우 심리 치료나 상담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흉부 CT와 폐 기능 검사를 받아보시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심리적인 원인일 가능성이 생각되므로 과도한 스트레스, 흡연, 공기가 좋지 못한 장소를 피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