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루이스 피구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이자 '월드 스타' 중 한 명이었습니다.
피구는 월드컵 직전인 2000년에 발롱도르, 2001년에 FIFA 올해의 선수를 연달아 수상한, 그 시대 최고의 미드필더이자 공격수였습니다.
스포르팅 리스본,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했고,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갤럭티코’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였습니다.
테크닉, 드리블, 패싱, 크로스, 중거리슛, 프리킥, 게임 조율 능력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이었고,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으로 이끌던 '황금 세대'의 리더였습니다.
포르투갈의 월드컵 진출 주역이자, 유럽에서도 클라위버르트(네덜란드), 다비즈, 반데사르 등 세계적 스타들과 맞먹는 위상을 가진 선수였습니다.
"지네딘 지단에 필적하는 유럽 남자 축구 간판"이라고 평가받기도 했으며, 월드컵에 ‘우승후보의 에이스’로 출전해 대단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즉, 송종국이 잘 틀어막았던 피구는 단순히 포르투갈의 에이스를 넘어서, 그 시기 전 세계적으로 '가장 강력하고 유명한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레전드였다는 점이 당시 그의 위상을 설명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