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정직한그늘나비112
정직한그늘나비11220.04.30

입냄새가 나는 이유는 뭐고 입냄새를 없애려면 어떡해야 하나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입 냄새의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치석이나 니코틴 침착, 음식물 부착으로 인한 잇몸의 만성 염증(풍치)과 충치로 인한 것입니다.

    입안은 타액(침)이 있고 체온을 유지하고 있어 음식물이 쉽게 부패하기 쉬운 장소입니다.

    입안에서 음식물이 부패하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고 구취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충치의 절대적인 원인이 됩니다.

    충치나 피와 고름이 나는 풍치에서 발생하는 입 냄새는 칫솔질을 잘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꼭 치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출처 가톨릭중앙의료원


  • 우리는 전통적으로 위 혹은 장(腸)에 문제가 있으면 입 냄새가 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믿음 때문인지는 몰라도 구취를 호소하면서 내원하는 환자 중 상당수가 이미 위내시경을 받은 병력이 있으며, 이비인후과 검진이나 한의원, 약국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구취는 입안(구강)에서 발생됩니다. 구취는 구강 세균이 입 안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기체인 휘발성 황화합물(VSC: Volatile Sulfur Compounds)에 의해 주로 발생되며, 세균의 영양분이 되는 단백질은 주로 음식물 잔사, 타액, 탈락된 구강점막 세포로부터 유래됩니다. 즉, 입 냄새를 일으키는 원인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또 지속적으로 생기는 것이므로 어떤 약을 한번 복용하고 영원히 입 냄새를 없애는 방법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관리하는가의 문제입니다. 세균이 단백질을 분해하여 입 냄새를 발생시키는 주요 장소는 혀 안쪽(뒷부분)이며 다음으로는 잇몸(치은) 부위입니다. 즉, 설태를 제거하고 잇몸 염증 치료를 받는 것이 구취 감소에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많은 환자들이 잇몸(치주염, 풍치) 치료를 받은 후에도 만족할 만한 구취감소 효과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잇몸에 의한 구취와 함께 구취의 주요 원인이 혀에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충치, 불량 보철물, 사랑니 주위의 염증도 구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청결하지 못한 의치(틀니)도 노인에서는 구취의 흔한 원인입니다. 이를 확인해 보는 방법은 비닐봉지에 의치를 넣고 밀봉한 후 일정시간 뒤에 냄새를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이 처럼 구취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물질과 주요 부위는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분의 구취는 입 외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특히 코가 가장 문제가 됩니다. 축농증 환자들은 입안에 냄새를 일으킬 만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도 입 냄새가 난다고 호소하고, 입안에서 냄새를 일으킬 만한 원인요소를 제거한 뒤에도 감소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 편도선 부위의 염증, 편도석(편도선 주름에 생기는 작고 노란 알갱이)이 생기는 경우, 위에서 신물이 자주 올라오는 경우, 가래가 자주 생기는 경우에도 입 냄새가 발생될 수 있으며 이비인후과나 내과의사의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당뇨 환자에서는 아세톤 냄새가 나고, 신장질환자에서는 암모니아 냄새가 날 수 있으며, 폐 질환, 간 질환의 경우에도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검진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다음 백과


  • 일반적으로 대부분 구취는 치과적 문제나 편도결석으로 발생합니다.

    치과 및 이비인후과에서 충치, 치주염, 편도결석 등의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치과나 이비인후과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체내장부의 문제로 인해 올라오는 구취이며

    원인이 구강 자체의 문제보다는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일 확률이 높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소화기 약화로 인한 위열, 호흡기 약화로 인한 폐열, 음주 및 흡연 등으로인한 간열, 스트레스로 인한 심열, 허약체질로 인한 신열 등 체내 특정 장부에 열이 쌓이면 냄새가 올라오게 되는데요.

    양치후에도 입안이 금방 텁텁하거나, 입이 잘 마르거나, 가스가 잘 차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러한 장부열로 인한 구취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받으셔야 합니다.

    위암 수술을 받으셨다면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어 위열이 쌓일 우려가 비교적 큽니다.


    결론적으로 위암이 재발하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은 아직 시기상조지만

    약해진 위장 및 소화기능과 관련된 증상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밀가루,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음식 등 식사관리가 혹시 소홀하셨다면 1-2개월 식습관을 개선부터 철저히 해주세요. 그럼에도 구취에 호전이 없다면 구취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보시면 됩니다.보통 속에서 올라오는 구취는 최소 몇달 이상 진행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사라지진 않으므로 꾸준한 치료와 섭생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