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결막염과 다래끼의 연관성에 대하여 질문 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60대

기저질환

당뇨,고지혈증

복용중인 약

당뇨,고지혈증약

제가 바둑을 두던중 구경하던 아는분이 훈수를

하면서 기침을 심하게 하더군요 저녁에 씻고

잠들엇는데 새벽에 눈이 이상한 느낌에 별거

아니겠지 생각했는데 오후부터 눈꼽이 생기고

이물감에 다음날 오전에 동네 안과를 갔더니

결막염 이라고 안약을 두가지 처방해 주셔서

일주일정도 투약하니 좋아졌읍니다. 그런데

윗눈꺼풀 밑에 조그마하던 종기가 점점커져서

병원에 다시가니 다래낀데 크니 수술을 행ㅑ란다

하셔서 마취후 바로제거를 하더군요 3분정도

걸린거 같읍니다 엄청 아프더군요 붕대하고 집어

와서 세시간뒤에 붕대 뗐읍니다 그런데 저녁부터

눈꼽이 많이 생기고 눈두덩이 많이 붓더군요

시야도 흐릿하고요 글쓰는 지금 이순간이 이틀째

오후입니다 내일 오전에 병원을 가는데 의사분

셋이서 로테이션이라 다른 의사분이 보신다네요

조언좀 부탁합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막염과 다래끼는 서로 완전히 다른 질환은 아니며, 실제로 함께 이어지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결막염으로 눈을 자주 만지거나 비비게 되면 눈꺼풀의 마이봄샘(기름샘)에 염증이 생기면서 다래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가 있으면 염증이 더 잘 생기고 회복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중요한 점은 다래끼 절개 후 이틀째에 눈곱 증가, 붓기, 시야 흐림이 있다는 부분입니다. 절개 후 어느 정도 붓기와 눈곱은 흔할 수 있습니다. 절개 과정에서 출혈·염증 반응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윗눈꺼풀 수술은 부종이 비교적 심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단순 수술 후 반응 이상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눈을 뜨기 어려울 정도 붓는 경우, 시력 저하가 뚜렷한 경우, 눈 자체가 충혈되며 아픈 경우, 고름처럼 누런 분비물이 많아지는 경우입니다. 특히 “시야가 흐리다”는 증상은 단순 눈곱 때문인지 실제 시력 저하인지 구분이 중요합니다.

    내일 다시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은 적절합니다. 담당 의사가 바뀌더라도 수술 기록과 현재 상태를 보고 판단하게 되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는 눈곱 양상, 붓기 정도, 시력 변화 여부를 재평가하고 필요 시 항생제 안약이나 먹는 약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밤에는 눈을 세게 만지거나 누르지 마시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특별히 온찜질 금지 이야기를 듣지 않았다면 다래끼 자체에는 온찜질이 도움 될 수 있으나, 절개 직후 심한 붓기 단계에서는 무리한 온찜질보다는 안정이 우선입니다. 시야 흐림이 갑자기 심해지거나 눈 통증이 강해지면 예정 시간 기다리지 말고 바로 응급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