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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왜 달빛시리즈라고 하나요?
요즘에 프로야구가 많은 인기를 얻고있는데요. 각 구단간의 시리즈중 기아타이거즈와 두산베어즈 경기를 단군시리즈라고도 하는데 그러면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달빛시리즈라고 하던데 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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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를 달빛시리즈라 명칭하는 이유로는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즈의 연고지의 옛이름을 따서 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라이온즈의 연고지인 대구광역시의 달구벌과,
기아타이거즈의 연고지 광주광역시의 빛고을에서 첫 글자를 하나씩 조합하여 달빛시리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기아와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와 광주가 관련이 있습니다. 삼성의 연고지인 대구광역시의 옛 이름인 달구벌과 기아의 연고지 광주광역시의 순우리말 이름인 빛고을에서 따와서 달빛시리즈라고 부릅니다.
삼성라이온즈의 연고지는 대구입니다.
대구의 옛명칭이 달구벌입니다.
여기에서 앞글자 '달'을 따왔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연고지는 광주(光州)입니다.
이걸 풀이하면 빛고을이 됩니다.
여기서 뒷글자인 '빛'을 따왔습니다.
양 구단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와서 달빛시리즈라고 하는 것입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홈인 광주는 빛고을이라 부르고 삼성 라이온즈의 혼인 대구는 옛지명이 달성입니다.
따라서 앞글자만 따서 달빛 시리즈라 부르고 있습니다.
대구의 옛 지명 달구벌, 그리고 광주의 옛 지명 빛고을을 따서 달빛 시리즈라고 합니다. 참고로 대구광주 고속도로의 명칭도 달빛고속도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