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콩쿨이 2주밖에 안남았어요ㅜㅜㅜㅜ

지금 9월 5일이 콩쿨인데 이제 방학도 끝났고 학원들은 다 시험 대비를 들어간 상태라 숙제는 넘쳐나고 평일에 못한 만큼 토,일에6-7시간을 하는 편인데요 제가 치는 곡이 라흐마니노프 에뛰드 39-6 인데 부분연습을 하고 곡 전체를 치고 나니까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2주밖에 안남았는데 속도는 나긴 하지만 같은 부분을 틀리다보니까 저 스스로한테 짜증이 나요 한 번 치고 나면 온몸에 땀이 엄청나고 몸이 열이 확 오르는데 에어컨을 틀어도 너무 덥고 연습 끝나고 후들거리는 상태로 지긋지긋한 숙제를 해야하고… 팔이 후들거리는 상태로 펜을 잡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게 너무 짜증나고 걍 다 포기하고 싶어요 그냥 이 글 보시면 위로의 한마디 정도 적어주시면 감사합니다 첫 댓글 채택해드릴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경원 전문가입니다.

    많이 힘들지죠?… 지금 얼마나 열심히 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어요~~

    같은 부분을 또 틀리면 속상하고 짜증나는 것도 당연하죠. 하지만 틀리는 건 학생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금 그 곡을 온몸으로 익혀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봐요~

    콩쿠르가 2주 남았다고 해서 매일 자신을 몰아붙일 필요는 없어요. 이미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으니, 이제는 ‘더 많이’보다 ‘더 정확하고 편안하게’ 연습해봐요.

    그리고 너무 힘든 날에는 잠시 쉬어도 괜찮아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괜찮아요. 그 마음이 학생이 피아노를 포기했다는 뜻은 아니니까요..

    콩쿠르에서 몇 등을 하는 것보다, 이 어려운 곡을 끝까지 붙잡고 여기까지 온 당신이 자랑스럽고 멋집니다.

    지금까지 정말 잘하고 있어요~ 조금만 힘내보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끝까지 같이 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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