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게실염 대장암 오인 있을수 있나요?
6개월전쯤 좌측하복부 통증으로 조영제복부ct 촬영 및 혈액검사 결과로 대장게실염 진단받고 7일간 입원후 항생제 링겔로 치료했고 crp 수치가 2.1 ~ 점점올라가 4.5 ~ 5일차이후 다시 1.4까지 내려가면서 퇴원했고
현재까지 통증없이 잘살고 있습니다.
갑자기 생각드는게 암이나 다른 질병이였을 확률은 없었을까요?
재검사 안해도 될까요?
게실염이라고 진단될때 일주일전부터 복부팽만감, 눌렀을때 압통 반발압통이 심하고 자다 아파서 병원갈정도 였고 치료후 현재까지는 아무렇지않긴 합니다.
다른질환 오인확률 있을까요?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CT 까지 찍은 경우, 오인할 가능성이 적은 것이
사실입니다. 중요한 것은 암은 항생제로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며 항암제와 항생제는
아예 다른 치료이며 현재 나이에서 암의 가능성이 떨어지면서 항생제 치료로 나아진
것으로 보아 게실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암이나 다른 질병이었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치료후 호전이 되었기 때문에 다른 질병일 가능성은 굳이 고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재검사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치료가 잘 완료된 현재로써는 다른 질환을 오인할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대장게실염과 대장암은 증상이 유사할 수 있어 오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복부 통증, 팽만감, 변비 또는 설사와 같은 증상은 두 질환에서 모두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게실염은 대장의 작은 주머니들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주로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적절한 항생제 치료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반면 대장암은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으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게실염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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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분께서 받은 조영제 복부 CT 촬영과 혈액검사는 대장게실염의 진단에 유효한 방법이며, 대장암의 가능성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대장암이 의심되는 경우, 별도의 추가 검사로 대장내시경이 권장됩니다.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의 내부를 직접 관찰하고 필요한 경우 조직 검사를 실시하여 대장암을 확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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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통증이 없고, 치료 후 상태가 안정되었다면 급한 문제는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장암과 같은 심각한 질환을 배제하고자 한다면, 대장내시경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