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들은 중학교 후반에서 고등학교 시기에 처음 면도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차가 커서 중학교 1학년부터 하는 사람도 있고, 고등학교에 가서 시작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면도를 하면 수염이 더 굵어지고 많아진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면도는 피부 밖으로 나온 털만 자르는 것이기 때문에 수염의 굵기나 개수, 성장 속도를 바꾸지는 못합니다.
다만 면도 후에는 털 끝이 뭉툭하게 잘려서 다시 자랄 때 더 굵고 진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굵어지지 않았는데 굵어진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수염 때문에 입 주변이 까매 보이거나 지저분해 보여 신경 쓰인다면 면도를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처음에는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 자극이 적고 안전합니다. 면도날을 사용할 경우에는 면도크림이나 젤을 바르고 털이 나는 방향으로 부드럽게 면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학교 3학년이면 면도를 시작해도 전혀 이른 나이가 아니며, 수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관리 차원에서 면도하는 것이 오히려 깔끔한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