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은 왜 높은곳에 올라가있는것을 좋아하나요?
안녕하세요?
고양이들을 보면 강아지들과 달리 높은곳도 잘 올라가고,
높은곳을 좋아하던데...
높이 올라가면 안정감을 느끼는것인가요?
왜 높은곳을 좋아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고양이의 경우 육식동물이지만 상당히 애매한 포지션의 육식동물입니다. 늑대와 같이 객과 동물들은 무리지어서 사냥하는 육식동물이다 보니 자기들보다 강한 포식자의 위협을 받는 경우에는 그 무리가 합세하여 몸을 지킬 수 있지만 고양이는 무리 생활 보다는 개인 생활을 하며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풀숲이나 그런 곳을 숨지 않고 포지 자를 만나면 나무 위로 올라가는 그런 본능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
물론 호랑이나 표범 도나무를 많이 타지만 고양이들은 더 높은 곳으로 나무를 탈 수 있으므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높은 곳에 올라가면 자신의 몸도 지킬 수 있고 관망할 수도 있고 사냥감을 좀 더 잘 포착할 수 있으므로 본능적으로 높은 곳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야생에서 생활할때부터 남아있던 습관이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옵니다.
고양이들은 야생에서 포식자이면서 피식자가 될 수 있습니다.
높은 곳은 먹이를 관찰하기 용이하고, 다른 포식자나 위협으로부터 도망치고, 감시하기도 용이합니다.
이러한 습성때문에 고양이들은 높은 곳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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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태생이 그렇습니다 높은 것을 좋아하고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고 또 박스 같은 것도 좋아하고 독립성이 아주 강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도 자기만의 세계에서 살지 만은 않습니다 주인을 닮기 때문입니다 주인이 고양이를 어떻게 훈련시키느냐에 따라서 많이 성품이 달라집니다 좋은 고양이로 훈련시키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고양이는 소형 육식동물로서 사냥감에게 자신을 노출하지 않고 사냥감을 조망할 수 있는,
동시에 포식자인 대형 육식동물에게서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 유리한 높은곳을 선호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야생에서부터 시작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높은 곳에서는 주변 상황을 잘 파악하고, 안전 확보 및 사냥물을 안보이는 곳에서 관찰 가능하며, 방해받지 않고 편하게 쉴 수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