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입술 상처 빨리 낫는 방법이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입술에 물집(헤르페스)이 나고 그게 떨어져나가면서 아래 속살이 드러난 것 때문인지 계속 피가 납니다.

연고는 큐립이라는 연고를 발라주고 있는데 실수로 연고를 입술 위에서 지워버리거나 조금 겉어내면 바로 피가 나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계속 연고를 입술 위에 얹어두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이 입술이 회복될 수 있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헤르페스 물집이 터지고 딱지가 떨어진 뒤 속살이 드러난 상태라면 현재는 감염보다는 상처 치유 단계로 보입니다. 이 시기에는 상처가 마르면서 갈라지고, 입술이 움직일 때마다 다시 터져 출혈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현재처럼 연고를 발랐을 때는 괜찮다가 닦아내면 바로 피가 난다면 아직 새 피부가 충분히 덮이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억지로 딱지를 떼거나 연고를 자주 닦아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오히려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큐립 연고를 처방받으셨다면 계속 사용하시고, 연고가 지워지면 다시 얇게 덧발라 상처가 마르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을 크게 벌리는 행동, 매운 음식, 뜨거운 음식, 짠 음식은 상처를 자극해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당분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잠자는 동안 입술이 마르는 경우에는 바셀린을 추가로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처방받은 연고 외 다른 약을 추가로 바를 때는 담당 의사나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보통 이런 상처는 새 피부가 덮이는 데 수일에서 1주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출혈이 계속 심하게 반복되거나, 붓기·고름·심한 통증이 생기거나, 2주 이상 호전이 없다면 피부과나 구강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상처가 반복적으로 갈라지면서 피가 나는 치유 과정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