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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기다림으로8514
아름다운기다림으로851423.07.30

고려시대 몽고 침략때 세워진 쌍성총관부에서는 어떠한 일을 하였나요?

과거 가장 강력했던 대제국을 건설했던 몽고라는 나라가 있었죠. 동시에 존재했던 우리 고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는데요. 당시 고려에 설치되었던 쌍성총관부라는 곳에선 무슨 일들을 주로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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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7.30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쉽게 말해 일제시대의 조선총독부와 동일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고려 후기 몽고가 고려의 화주(和州 : 지금의 함경남도 영흥) 이북을 직접 통치하기 위해 설치했던 관부라고 합니다.

    1258년(고종 45년) 원나라가 고려의 내정 간섭을 위해 화주(지금의 함경도 영흥) 지방을 점령하고 설치한 관청입니다. 이후 고려는 원나라의 내정 간섭을 받아 개경 주위의 나성을 헐고, 세자를 인질로 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원나라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자, 1356년(공민왕 5년) 공민왕은 유인우를 동북면 병마사로 임명해 이 지역을 탈환하게 했다. 쌍성총관부는 폐지되고 화주목이 설치되었다. 이때 이 지역의 유지이던 이자춘(이성계의 아버지)의 공이 컸다고 합니다. 이를 계기로 이성계 가족이 고려 정계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쌍성총관부는 1258년 원나라가 고려의 내정 간섭을 위해 화주지방을 점령하고 설치한 관청입니다.

    쌍성총관부는 항복한 세력가들에게 천호 라는 벼슬을 주었는데 천호란 1000개의 집을 다스리는 관리라는 뜻입니다.

    이로써 철령 이북지역은 사실상 몽골의 차지가 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후기 몽고가 고려의 화주(和州 : 지금의 함경남도 영흥) 이북을 직접 통치하기 위해 설치했던 관부입니다.

    화주에 치소(治所)가 있었으며, 등주(登州 : 지금의 함경남도 안변)·정주(定州 : 지금의 함경남도 정평)·장주(長州 : 지금의 함경남도 정평)·예주(預州 : 지금의 함경남도 정평)·고주(高州 : 지금의 함경남도 고원)·문주(文州 : 지금의 함경남도 문천)·의주(宜州 : 지금의 함경남도 덕원)와 선덕진(宣德鎭)·원흥진(元興鎭)·영인진(寧仁鎭)·요덕진(耀德鎭)·정변진(靜邊鎭) 등을 관할 하였습니다.

    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 시대 때 원나라의 관청이다. 1258년(고종 45년) 원나라가 고려의 내정 간섭을 위해 화주(지금의 함경도 영흥) 지방을 점령하고 설치한 관청이다. 이후 고려는 원나라의 내정 간섭을 받아 개경 주위의 나성을 헐고, 세자를 인질로 보내야 했다. 그러나 원나라의 세력이 점차 약해지자, 1356년(공민왕 5년) 공민왕은 유인우를 동북면 병마사로 임명해 이 지역을 탈환하게 했다. 쌍성총관부는 폐지되고 화주목이 설치되었다. 이때 이 지역의 유지이던 이자춘(이성계의 아버지)의 공이 컸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이성계 가족이 고려 정계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출처 : Basic 중학생을 위한 국사 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