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에 대한 쟁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벌여져 왔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도 오이디푸스왕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한 것에 대해 하늘 원망하며 두눈을 파버리고 안티고네와 이스메네의 손을 잡고 떠나면서 아들인 에테오클레스와 폴리네이케스 둘이 1년씩 번갈아 가면서 테베를 다스리라고 했으나 한번 권력을 잡으면 내주기 싫어서 서로 형제간의 싸움으로 둘 다 죽는 등 서양에서도 권력분쟁으로 형제까지 죽이는 일이 다반사였습니다.
왕은 절대권력으로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하게 강한 통치력과 위엄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또한 자격이 갖춰지면 누구나 넘보고 싶은 유혹적인 자리이지요...ㅋㅋ 또 그자리를 통해 추종하는 세력들이 붙어서 혼란과 반역을 일으키게 되지요... 이러한 현상은 동서양을 가리지 않고 일어나는 어쩔수 없는 현상이라 우리나라와 같이 혈육을 죽이고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현상은 다같이 일어났습니다ㅡ 그 이면에는 절대권력유지와 나라의 혼란을 방지한다는 사상을 갖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