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가 굳는 느낌이 나고 침 삼키는 강박증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때 자꾸 혀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 혀가 굳는 느낌?이 들면서 자꾸 반복적으로 침을 삼키려고 합니다 혀의 위치 때문에 지속적으로 침이 넘어오니 삼키려고 하는데 계속 삼키다가 못 삼켰을 경우에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처음엔 새학기고 긴장이 되서 그런건가 싶었는데 한 달이 지나고 안정기에 들어가도 계속 그럽니다 저도 모르게 아직도 긴장하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걸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은 긴장이나 불안에서 비롯된 일종의 신체화 증상 또는 강박적 행동일 수 있습니다.
침 삼키는 행동이 반복되거나 혀의 감각에 예민해지는 건 뇌가 무의식적으로 그 부분에 집중하기 때문인데, 이게 습관처럼 굳어버리면 점점 더 신경 쓰이게 됩니다.
학교 수업 시간처럼 조용하고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불안이나 긴장이 올라오면, 몸은 작은 감각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럴 땐 마음챙김 명상처럼 신체 감각에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상담 치료를 통해 강박적 패턴을 줄이는 연습이 도움이 됩니다.
혼자 해결하기 어려울 땐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적극 고려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께서 경험하고 있는 혀가 굳는 느낌과 침 삼키는 행위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은 꽤 불편하고 걱정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로 불안감이나 긴장감이 지속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혀에 힘이 들어가고, 침 삼키는 것이 강조되며 심지어 심장이 빠르게 뛰는 상황은 심리적인 요인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처음에는 새 학기로 인한 일시적인 긴장감으로 인해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고 안정기에 접어들어도 이어진다면, 단지 긴장에 의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무의식 중에 여전히 긴장 상태가 남아 있는 것일 수도 있고, 다른 요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긴장을 풀 수 있는 방법, 예를 들어 깊게 호흡하기, 긴장을 완화하는 명상, 가벼운 운동 등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혀의 긴장을 풀기 위해 의식적으로 턱과 혀의 근육을 이완시키려는 노력을 해보세요. 혀의 위치에 지나치게 신경 쓰지 않도록 하려는 의식적인 시도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이 불안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수분 섭취 또한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면 혼자서 접근하기보다는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상담을 통해 보다 깊은 분석과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말씀해주신 혀가 굳는 느낌과 반복적인 침 삼키기는 불안이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체화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학교라는 환경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있을 수 있어요. 이러한 증상은 의식적으로 생각하면 할수록 오히려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침 삼키기를 못했을 때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불안 반응의 일종으로 신체가 '위험'에 반응하는 방식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적응기간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내면의 불안은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마음챙김과 호흡 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증상이 나타날 때 잠시 눈을 감고 천천히 깊은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연습을 해보세요. 또한 침 삼키기나 혀의 위치에 대해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전반적인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증상이 계속되거나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인지행동치료나 약물치료 등 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는 강박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강박증은 심리적인 원인으로 생기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줄일수 있도록 하는것이 해당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혀가 굳는 느낌과 반복적으로 침을 삼키려는 강박적인 증상은 주로 불안이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학교나 새로운 환경에서 긴장을 하거나 불안감이 지속되면 이런 신체적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나 불안이 몸에 나타나는 방식 중 하나로, 몸이 불편함을 느끼며 자연스레 반복적인 행동(침 삼키기)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러한 증상을 고치기 위해서는 심리적 이완 훈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심호흡, 명상, 몸의 이완 운동 등을 통해 긴장을 풀고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을 연습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자신의 증상을 인식하고 그 증상에 집중하지 않도록 하는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이 증상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심리적 불편함을 크게 느낀다면, 전문가인 심리상담사나 정신건강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