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제가 이상한건가요? 자살하고싶어요 진짜

며칠전부터 부모님과 갈등중에 있습니다. 싸가지 없다고 말이죠.솔직히 제가 싸가지 없는건 인정해요 부모님 들어오셨을 때 인사 안하는것도 맞고 그냥 부모님이 하는 말 다 짜증나서 다 짜증내고 그러는건 맞는데 갑자기 애가 사회성장애 있는건 아니냐 뭐 애가 병신인거냐 이런식으로 다 들리는데 말하고 그냥 그렇게 넘어갔다가 갑자기 오늘 인간극장 보더니 뭐 제가 싸가지가 너무 없다느니 애를 잘못키웠다느니 인간극장에 나온 애들이 너무 부럽다느니 이러네요...진짜 저도 그러고 싶은것도 아니고 인사고 하고싶은데 그냥 요즘 친구들 말고 모든게 다 짜증나서 인사하면 오히려 제가 짜증날까봐 못하겠어요...어쨋든 매번 이런 말 들을때마다 저도 자살하고 싶어요 저도 저만의 속사정이 있는데 부모님이 그러는게 전 이해가 너무 안가요 제가 이런거 가지고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너무 오바하는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무슨 마음인지 알아서 너무 공감이 돼요.. 저는 작성자님처럼 그런 상황이 있으면 마음속으로 미친듯이 욕을 해요. 인강극장에 나오는 부모님이 좋으신 분들이니까 저 아이들이 예의바른거겠지라면서요!

    저도 가끔씩 모르게 말을 비꼬면서 할때가 있어서 가족들한테 미안했던 적이 몇번있는데, 이제부터 줄여나가보자하면서 그런말들을 안하려고 노력해요.

    작성자님의 잘못이 대충 어느정도인지 아시는것같아서 너무 대단하신데요? 원래 진짜 나쁜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한것도 모르는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부모님이 오시면 인사를 해보시는 연습같는걸 천천히 해나가면 좋아지실거에요. 작성자님 화이팅!

  • 부모님과 갈등 마음은 알겠는데 자살같은 생각을 가지시면 안됩니다.

    부모님은 항상 자식 걱정에 잔소리도 하고 남과 비교하여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되어보면 부모님 마음 잘안다고 합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 하시고 부모님과 진정한 대화를 해보세요.

  • 아이고 지문자님 많이 힘드실 것 같습니다. 그 이런 상황에서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 드는 거는 질문자님이 오바하시는 건 아니고 저 같아도 그런 상황이라면 그런 충동을 느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질문자님 인격이 지금 존중받지 않고 모독받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그것도 부모님이 그러시다니. 부모님이 자식에게 부모님은 하늘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근데 그렇게 부청 부모님에게 부정을 당한다면 심리적으로 상처가 매우 클 수밖에 없죠. 그러니까. 너무 스스로 이상하다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아 내가 이런 환경에 처해 있구나 정말 어려운 환경이다 모닝이 부모님이 솔직히 이런 나쁜 면도 있구나 이런 걸 받아들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것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행동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성인이시라면 부모님으로부터 탈출해서 독립을 해서 물리적으로 멀어지는게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이고요. 미성년자라면 주변에 친척분들에게 상담을 한다거나 친구나 선생님께 상담을 한다거나 아니면 부모님 음 부모님에게 정을 아예 떼고 그 계산적으로 행동을 하면서 성인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거나 또는 정신적으로 문제가 심하면 정신의학과에서 치료를 받는다거나 심리 상담을 받는다는 워낙 청소년 상담시설을 이용한다거나 학교 내 위클래스 같은 시설 이용한다거나 이런 식으로 방법이 진짜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제가 질문자님의 상황을 잘 아는 건 아니니까. 정확히 조언 드릴 수 없지만 좀 여러 가지 검토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은 질문자님이 물론 부모님께 잘못하신 부분도 있겠지만 그거는 누구나 하는 거고요. 질문자님이 당하시는 상황은 누구나 당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러니까 어려운 상황에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무릎 그러듯 그리고 그리고 어려운 상황이라고 무조건 좌절할 필요도 없는 게 사람이 살다가 운이 안 좋을 때도 있고 운이 좋을 때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지금 운이 안 좋게 태어나셨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개선해 나가시면 운이 변해서 앞으론 진짜 행운이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럴 것으로 믿고요. 행복하게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저도 비슷한 시기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또래 친구들 말고는 다 고리타분하고

    이해가 안가고 짜증나고 답답하고

    대화도 하기 싫은 시기가 있었는데

    한가지만 생각하시면 되는게

    지금

    답답하고 대화하기싫은 어른들도

    다 님과 같은 시기를 거쳐 성장한 어른입니다

    지극히 성장중에 있는 정상적인 시기이지만

    조금 더 마인드 컨트롤 하여 부모님께

    조금만 잘 해드리면 부모님도 마음을 여실껍니다

    진신으로 부모님도 그런 나쁜말을

    한게 아니에요

    부모님도 부모님이 처음이니까요

    처음은 다 서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