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말투때문에 싸웠는데 이게 맞나요..ㅠ

토요일 새벽에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제가 원래 평소에 딱체를 자주 쓰는데 남친을 사귀고 살짝 애교체로 바꼈는데 제가 기분 안 좋거나 그럴때 마다 습관적으로 다시 딱체가 나오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여도 딱체를 가끔 자주 쓰는데 제가 새벽에 또 딱체를 썼는데 남자친구가 화났냐고 물어보고 아님 피곤하냐고 물어봤는데 둘다 아니라고 했거든요? 근데 갑자기 남친이 애교가 많은 애라 응 이라는 말을 화날때만 쓰고 쓴적이 한번도 없었거든요 어는 써도 응은 친구 일때도 쓰는 걸 못봤는데 응 이라길래 왜그러는데.. 라고 하니까 갑자기 시비투로 너는 왜 그러는데? 이러고 갑자기 뭐라뭐라 또 따지길래 별거 아닌 일로 싸우게 됐는데 남자친구가 제가 평소에 화날때만 단답 쓴다고 지금도 단답 써서 화난거 아니냐 화난 티 내놓고 왜 화 안났다고만 말하냐 막 이런 식으로 싸웠는데 이게 제가 그렇게 문제인 건가요?.. 결국 감정 싸움으로 까지 번졌어요... (제가 화날때나 단답이 자동으로 나오긴 하지만 진짜 아무렇지 않았거든요.. 딱 일주일전도 이런 느낌으로 싸웠는데 이번에 더 심하게 번져서 결국 시간까지 갖게 됐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누구 잘못이라기보단 카톡 말투가 달라서 생긴 오해 같아요!

    남친은 애교가 많다 보니 질문자님의 평소 딱체나 단답을

    나한테 화난 신호라고 강력하게 착각해서 서운함이 터진거죠

    질문자님은 진짜 아무 의도 없는 평소 습관인데 자꾸 화났냐고 추궁하니 억울할 수 밖에 없어요

    남친은 화를 숨긴다고 오해해 홧김에 똑같이 단답으로 시비를 건 거예요

    한쪽이 문제인 게 아니니, 나중에 연락할 때 진짜 화난 게 아니라

    편해서 나온 내 원래 말투다 라고 나쁜 의도가 없었음을 차분히 말해주면 금방 풀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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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연인은 서로 배려하고 이해심 가지는게 매우 중요하며 연인 아니더라도 사람관계 말은 매우 그리고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남자친구는 평소 애교체와 딱체 나누어 쓰는 자체를 감정에 따라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와중에 새벽에 딱체 쓴것은 분명 뭔가 기분 안좋거나 화난 것이라고 받아들였지만 질문자님이 아니라고 하니 빈정 상해서 응 이라고 일부러 반응한 거 같습니다. 단답 쓴는 자체도 분명 화 났는데 아니라고 하니 본인 믿지 못하거나 속인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원래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감정은 다투고 양보하며 이해하고 다시 사이 좋아지는 과정 거치니 지금 서로 시간 갖는것도 좋아지기 위한 단계라고 받아들이고 앞으로 사소하다고 생각되는 감정도 전부 털어 놓는게 신뢰 가지게 됩니다.

  • 말투는 작은 부분 같지만 반복되면 상대는 감정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본인은 습관이라고 해도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화난 걸 숨긴다'고 느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남자친구도 단정하거나 따지기보다 차분히 물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로 말투보다 의도를 확인하는 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