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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일이 별똥별데이라고 하는데 별똥별 많이 보이는곳 추천이요!!

8월12일이 별똥별데이라고 하는데 별똥별 많이 보이는곳 추천이요!!

어디서 보면 좋을까요?? 연천 철원 포천쪽으로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디. 물론 다른곳 좋은곳 있다면 적극 추천이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연천·철원·포천 쪽을 후보로 잡으신 것만으로 이미 절반은 성공이에요. 수도권에서 그만큼 불빛이 적은 곳이 흔치 않거든요.

    연천은 고대산 자락 주차장이나 재인폭포 근처처럼 하늘이 넓게 트인 곳이 좋고, 철원은 한탄강 은하수교나 노동당사 앞 벌판처럼 사방이 뚫린 자리가 유리해요. 포천이면 광덕고개나 산정호수 주변이 접근성 대비 어두운 편입니다. 다만 그 일대는 군부대·민통선 때문에 야간 출입이 막히는 구간이 있으니 가시기 전에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조금 더 달릴 수 있다면 강원 인제·홍천 산간이나 경북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까지 가면 체감이 확 달라집니다.

    그리고 12일 초저녁보다 12일에서 13일로 넘어가는 새벽 1~4시에 가장 많이 떨어져요. 북동쪽 하늘을 기준으로 보되 시선은 넓게 두는 게 낫고, 도착해서 20분 정도는 휴대폰을 안 봐야 눈이 어둠에 적응해서 훨씬 잘 보입니다.

    망원경은 오히려 방해되니 돗자리나 캠핑의자에 누워서 맨눈으로 보시는 게 제일 좋아요. 여름이어도 새벽엔 은근히 쌀쌀하고 모기가 많으니 얇은 겉옷과 모기약은 꼭 챙기시고요. 구름만 안 끼면 정말 오래 기억에 남는 밤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