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션·스프레이 모기 기피제는 제대로 된 성분만 들어 있으면 효과 확실히 있어요. 핵심은 브랜드보다 '성분'이에요. 'DEET(디에틸톨루아미드)'나 '이카리딘(피카리딘)'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효과가 검증돼 있는데, 이 성분들이 모기가 사람 냄새를 못 맡게 교란해서 안 물리게 해주거든요.
지속시간은 성분 농도로 갈려요. DEET 기준 10~15%면 몇 시간, 20~30%면 더 오래가고요. 어린이나 피부 예민한 분은 이카리딘이 덜 자극적이라 그쪽을 많이 써요. 반대로 '천연·식물성'이라 적힌 시트로넬라 같은 건 순하지만 지속시간이 짧아서 자주 덧발라야 해요.
끈적이는 게 싫으면 스프레이나 미스트 타입을 쓰시고, 팔·발목·목처럼 노출된 부위에 빈틈없이 골고루 발라야 효과가 나요. 한 군데라도 비면 딱 거기로 물리거든요. 땀 많이 흘리거나 물놀이하면 씻겨나가니 2~3시간마다 다시 발라주는 게 좋고요. 특정 브랜드 따지기보다 성분표에 DEET나 이카리딘 함량 보고 고르시면 실패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