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의 유래는 아마도 고려 시대의 과선에서 기원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선은 뱃전에 짧은 창검을 꽂았던 배인데 11세기 여진해족이 수전(水戰)에 능해 한꺼번에 20∼30명 씩 무리를 지어 배에 뛰어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적들을 막기 위하여 과선 같은 배가 필요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배를 응용해서 1592년 임진 왜란 당시에 거북선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이순신의 거북선 177년 전인 태종 13년에도 거북선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이순신 장군님의 거북선도 판옥선을 개량해서만든 것인데 결국에는 우리가 지금 알고 있는 거북선과 태종 13년에 언급이 된 거북선은 차이도 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거북선은 이순신 장군님이 만들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거북선은 완전히 새로 만든 배라기보다, 기존 판옥선을 기반으로 이순신 장군과 당시 조선 수군이 개량한 전투용 군선입니다. 기존 판옥선에 철갑을 덮고, 화포를 강화하며, 용머리 모양의 배머리 갑판을 설치해 적의 화살과 포탄을 막고 공격력을 높였습니다. 개량형 군함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