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일이 너무 어려울때는 빨리 그만 두는게 좋을까요?
일이 너무 어려운데 버티면서 더 해봐야 할지.. 빨리 그만두고 다른 일을 알아보는게 나을지 고민이 되네요
근데 막상 그만두면 어떤 일을 구해야할지도 막막해여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의 난이도를 떠나서 본인이 그일을 좋아 하는지를 먼저 생각 해 보세요. 일이 좋으면 아무리 어려 워도 버티고 이겨 낼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일의 난이도를 떠나서 일이 별로 마음에 안 들면 금방 싫증이 나고 재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어려운 것은 둘째 문제고 우선 좋아 하는지를 먼저 생각 해 보세요.
일이 너무 힘들 때는 무작정 그만두기보다는 일은 일단 하시면서 주의를 돌려보시는걸 추천해요. 쉬는것도 좋구요. 나만의 취미 생활을 갖거나 일 외 내 시간의 어떤 루틴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살면서 일도 일이지만 나만의 시간이 가장 중요하니까요
일단 일을 그만두기 전에 먼저 동료분들에게 업무 시간이든 개인 시간이든 시간을 내서 진지하게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혼자서 해결하기 보다는 먼저 같이 해보고 결정하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일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가 단순한 숙련도 부족인지, 아니면 본인의 적성과 환경이 도저히 맞지 않는 '미스매치'인지를 먼저 냉철하게 구분해 보셔야 합니다. 만약 업무를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아 막막한 상태라면 적어도 3개월에서 6개월은 버티며 업무의 전체적인 흐름을 익혀보는 것이 나중에 다른 일을 구할 때도 소중한 자산이자 자신감이 됩니다. 하지만 매일 아침 출근하는 것이 지옥 같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이 무너지고 있다면, 더 늦기 전에 퇴사 후의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며 이직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막상 그만두면 막막하다는 감정은 준비가 부족할 때 생기는 자연스러운 신호이니, 지금 당장 사표를 던지기보다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해 본인이 잘할 수 있는 일이나 관심 있는 분야를 찬찬히 탐색해 보세요. 버티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지만, 무작정 도망치는 것보다는 '다음 단계'를 위한 디딤돌을 하나라도 마련해 두고 움직이는 것이 당신의 소중한 커리어를 지키는 길입니다.
처음에 너무 안 맞는 것 같으면 그만두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고 취향이 있으니까요
예전에는 참아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참아보고 나니 저는 그만두는 게 맞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어렵고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 때는 누구나 큰 혼란을 겪기 마련입니다. 특히 9개월이라는 시간은 업무가 익숙해질 법도 한데 여전히 어렵게 느껴진다면 심리적 압박감이 상당하실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현실적으로 말씀드리면 무작정 그만두는 것보다는 지금 느끼는 어려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냉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일이 어려운 이유가 단순히 업무 지식이 부족해서인지 아니면 조직의 시스템이나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인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업무 지식의 문제라면 시간이 해결해주거나 추가적인 학습으로 극복이 가능하지만 적성이나 조직 문화의 문제라면 버티는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그만두었을 때 대안이 막막하다면 지금 당장 사표를 던지는 것은 위험합니다. 준비 없는 퇴사는 더 큰 불안감을 불러오고 결국 이전보다 좋지 않은 조건의 직장으로 쫓기듯 이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지금 당장은 괴롭더라도 버티는 기간을 일종의 유예 기간으로 삼으셔야 합니다.
현실적인 조언을 드리자면 지금 바로 퇴사하기보다는 퇴근 후나 주말을 이용해 다른 직무나 산업군을 가볍게라도 조사해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할 때 덜 괴로운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선택지가 보일 때 비로소 그만둘 용기도 생기는 법입니다. 막연한 막막함은 대안이 없기 때문에 생기는 감정입니다.
또한 회사 내에서 본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선배나 상사가 있다면 면담을 요청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의외로 본인만 겪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고 업무 조정이나 교육을 통해 해결될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너무 자책하거나 조급해하지 마세요. 일이 어려운 것은 질문자님의 잘못이 아니라 단지 지금의 옷이 몸에 맞지 않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옷을 벗기 전에 다음에 입을 옷이 무엇인지는 확인하고 움직이는 것이 사회인으로서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조금만 더 냉정하게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음 단계를 준비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