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판 달린 낙지,오징어, 문어등은 왜 먹물을 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는건가요 ?
안녕하세요. 발판달린 해양생물중에 낙지, 오징어, 문어등이 있는데요 얘네들은 전부 먹물을 뿌릴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 먹물을 뿌릴 수 있는 기능은 어떠한 이유에 의해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이 되나요 ?
그리고 저렇게 자연상태로 생물안에서 나오는 먹물의 경우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먹물은 이들 해양생물이 자신을 방어하거나 먹이를 포획하기 위해 사용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먹물을 뿌리면 주변에 있는 적을 혼란시키거나 먹이를 포획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먹물의 구성은 해양 생물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물과 점액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점액질은 먹물이 더욱 끈적하고 점성이 있게 만들어 주는 성분입니다.
낚지나 오징어, 문어 같은 두족류들이 먹물을 뿌리는 이유는 주로 생존을 위한 방어기제입니다.
보통 먹물 구름을 만들어 천적의 시야를 가리고 혼란을 야기하여 도망칠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마치 연막탄을 터뜨려 적을 혼란시키는 것과 비슷하죠. 또한 먹물은 주변 환경과 비슷한 색을 띠는 경우가 많아, 먹물을 뿌리고 난 후 주변 환경과 동화되어 천적의 눈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두족류의 먹물에는 천적의 미각을 마비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잠시 동안 맛을 느끼지 못하게 만들어 포식을 막을 수 있고, 먹물 분사 시 발생하는 강한 압력으로 천적의 움직임을 방해하거나 공격을 빗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먹물은 주로 멜라닌 색소와 점액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는 먹물의 검은색을 내고, 점액질은 먹물을 끈적하게 만들어 물속에서 퍼져 나가게 합니다.
결론적으로, 먹물 분사는 두족류들이 살아남기 위해 진화시킨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라 할 수 잇죠.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포식자가 접근할 때, 두족류는 먹물을 방출하여 시각적으로 혼란을 주고, 그 사이에 도망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먹물은 물속에서 퍼지면서 주변 환경과 섞여, 두족류가 숨을 수 있는 은신처를 제공합니다.
먹물은 두족류의 특별한 샘에서 생성되며, 신경계의 자극에 의해 방출됩니다. 이 과정은 빠르고 효율적이며, 포식자로부터 탈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낙지, 오징어, 문어 같은 두족류는 주로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먹물을 뿌립니다. 먹물은 포식자의 시야를 가리거나, 먹물에 포함된 화학물질이 포식자를 혼란시키는 효과를 줍니다. 먹물은 주로 멜라닌, 점액, 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멜라닌이 먹물의 검은 색을 담당합니다. 이러한 먹물은 생존을 위한 방어 기제로 발전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낙지 오징어 문어가 먹물을 뿌릴 수 있는 기능은 주로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자연 상태에서 나오는 먹물은 줄 ㅗ멜라닌, 단백질 등의 복합물이라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