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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담한검은꼬리83
대담한검은꼬리8323.03.03

우리나라 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일까요?

미국의 고금리 강달러 정책으로


환율에 변동이 생긴다고 하는데


주원인은 그.나라의 외환보유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됩니다...


우리나라 외환 보유고가 많을 땐

미국의 강달러 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나라 외환 보유고가 많다는 건

수출이 잘되어 달러결재로 인한 것으로


결국 우리나라 수출 증대는 원화가치를.높히고

달러보유고를 높히며

미 달러 대비 환율을 하방으로 몰고 간다고 생각한는데

정말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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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무역에서 경상수지,금리,물가상승을 들수있겠습니다. 수출이 늘어나면 외환시장에 달러공급이 늘어나고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게됩니다.우리와 미국의 물가차이가 수출증대와 감소를 가져옵니다.또 금리차가 원화가치를 변하게할갓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로는 각 국가의 인플레이션 수준이나 국방력, 경제력 수준, 금리수준, GDP수준등 여러가지가 영향을 미치겠으나 최근 달러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달러환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외환보유고는 달러환율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 수준은 IMF가 권고하는 수준에 비해서 92% 수준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의 달러외환보유고가 달러환율 방어에 자동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편이며, 국가가 달러환율 방어를 위해서 시장에 달러를 매도하는 정책을 통해서 환율을 안정시킬 수는 있으나 이러한 정책은 근본적인 원인인 금리 격차를 해소하지 않는다면 일본이 겪였던것과 마찬가지로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형태가 되어버립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각국의 미달러 외환보유고가 미달러 대비 환율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긴 하나 결정적인 요소는 아닙니다. 물론 충분한 외환보유고가 없이 외채가 증가하고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지면 지난 1998년 IMF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남미의 아르헨티나, 서유럽의 그리스, 튀르키예 등처럼 잠재적인 지급 불능 사태에 빠지면 해당국 환율이 급격히 상승(=평가절하, 가치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강달러는 원화 뿐 아니라 거의 모든 통화에 적용되고 있고 이는 미국의 긴축에 따른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인한 미달러 표시 자산의 가치 증가에 더불어 미달러 자체가 압도적인 기축통화이자 안전자산 취급을 받으며 수요가 폭증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원화 통화에만 해당되지 않고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거의 모든 통화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물론 수출 증대로 무역흑자가 늘어나면 달러 유입이 많아지니 원화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현재 한국의 경우 1년 가까이 무역적자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에너지와 곡물 등 필수재 가격 상승에 반도체, 조선, 화학 등 주요 업종의 글로벌 수요 부족에 기인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대웅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환율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국의 금리와 달러로 인하여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