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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해사이에 방황하는 토끼
달과 해사이에 방황하는 토끼23.12.27

당뇨병 유병자에게 가장 효과가 있는 운동은 어떤 운동인가요?

나이
52
성별
남성

당뇨병이 있는 유병자가 하면 가장 좋은 운동은 어떤 운동일까요? 고강도 운동인 근력운동을 병행하여 하는게 좋을까요? 유산소 운동 위주로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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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당뇨환자의 경우 운동도 중요하나 상처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고 강도의 운동은 주의하시고 꾸준한 중등도 강도의 운동을 지속하시는 것을 권유을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당뇨병이 있다면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주 3회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회당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의 강도로 시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빠르게 걷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빠르게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근육 내에 포도당이 흡수되는 데 도움을 주어 혈당을 낮추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이 운동은 열량을 소모하면서 체지방도 태우게 도와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을 줍니다.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인슐린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지방이 감소함에 따라 인슐린 민감성이 향상됩니다. 또한,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켜 당뇨병 합병증 중 하나인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숨이 찰 정도의 중강도 걷기는 특별한 장소나 운동 도구가 필요하지 않고, 누구나 지금부터 시작할 수 있는 좋은 운동입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 조깅은 혈당 조절, 심폐기능 향상, 체중 감소 등에 도움을 줍니다. 너무 강도가 센 운동은 간에서 글리코겐 합성을 유도하여 혈당을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으므로 중강도의 조깅을 추천합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혈액 내 포도당을 근육 세포로 이동시키는 인슐린 작용을 극대화하려면 약간 힘들 정도의 강도를 유지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적절한 강도의 조깅을 식후 30분에서 1시간 뒤에 하면 포도당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지방도 사용하게 되어 체중 감소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하체 근력강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자전거 타기는 하체 근력을 키우는 동시에 유산소 운동도 가능하므로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하체는 몸의 70% 이상의 근육이 모여 있으므로, 하체 근력 단련은 포도당 대사에 도움을 줍니다.

    혈당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적절히 섞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전거 운동은 두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또한 자전거는 다른 운동에 비해 신체적 부담이 적고 부상 위험이 적습니다. 칼로리 소비량이 많아 체중 감량과 하체 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