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질문자님의 판단이 맞습니다. 칠레산 냉동 블루베리를 상온에서 1시간 30분 정도 해동하셨다면,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거의 파괴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유지가 됩니다. 안토시아닌은 뜨거운 열에는 취약하나, 일반적인 상온에 한두 시간 노출되는 정도로는 쉽게 분해가 되지 않거든요.
냉동과 해동 과정을 거치면서 블루베리의 세포벽이 느슨해져 안토시아닌 성분이 체내에 더 잘 흡수되는 상태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염려하신대로 박테리아와 같은 미생물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을 수 있습니다. 냉동실 안에서 활동을 멈추고 잠들어 있던 균들이 상온의 온도를 만나면서 다시 증식을 재개하기 때문이랍니다.
다행이도 식품 위생상 안전 기준인 상온 방치 2시간을 넘지 않았으므로 바로 섭취를 해주신다면 건강에 아무런 지장은 없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상온에 더 오래 두시면 박테리아가 번식해서 금방 상할 수 있어서, 남은 블루베리는 드시거나 냉장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몸에 좋은 블루베리이니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